AI 핵심 요약
beta- 기획예산처가 11일 AI 업무혁신 방안 AI-ON을 공개했다.
- 내년 1월 AI 예산어시스턴트를 도입해 예산 검토를 돕는다.
- 12월부터 5대 AI 서비스와 전담 조직을 순차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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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기획예산처가 재정전략·성과관리, 예산편성·집행, 행정 업무 등 내부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한다. 특히 유사·중복 사업 검색, 사업 추진 내용 확인, 예산액 변화 추이 분석 등을 지원하는 'AI 예산어시스턴트'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기획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AI 기반 업무혁신 추진방안'(AI-ON)을 11일 공개했다. AI-ON은 'AI 스위치를 켜고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기획처는 재정전략·성과관리, 예산편성·집행, 행정 업무 등 3대 분야에 총 5개 핵심 AI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획예산실록 구축, 데이터플랫폼 구현, AI 서비스 도입으로 이어지는 3단계 체계를 거쳐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처는 개인 PC와 메신저 등에 흩어진 내부 업무자료와 외부 데이터를 중앙 저장소에 모아 '기획예산실록'을 구축한 뒤, 통합된 자료를 AI가 즉시 학습·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기획처 고유의 지식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 예정이다.
기획예산실록과 데이터플랫폼을 바탕으로 5대 핵심 AI 서비스도 본격 도입한다. AI 예산어시스턴트, 매크로뷰, 지출돋보기, 빌스캔, 스마트보고서가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유사 사업 검색, 사업 추진 내용 확인, 예산액 변화 추이 분석 등 예산 요구 내역 검토를 지원하는 AI 예산어시스턴트는 내년 1월에 도입된다.
거시경제·재정 통계와 유가증권·국채·환율 등 시장 데이터를 자동 수집·가공하는 매크로뷰, 국회·감사원 지적사항과 언론 보도 등을 분석해 지출효율화 대상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지출돋보기는 올해 12월에 각각 선보인다.
한편 기획처는 프롬프트와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를 공유하는 'AI 지식라운지'를 개설하고, 대학 AI·정보통신(IT) 동아리와 스타트업 청년 인재로 구성된 'AI 청년 셰르파' 제도를 운영한다. 국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AI 경진대회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AI 업무혁신 추진단을 가동하고, 산하에 전담 실무조직인 AI 전담팀을 신설한다. AI 에이전트 개발 등 업무 개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성과평가 가점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기획처 관계자는 "기획처형 AI 업무혁신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향후 공공부문 AI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