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정부가 4일 오픈AI 등 주요 AI 기업 지분 매입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 정부 지분 수익은 미국 가구에 'AI 배당' 형태로 환원하는 방안으로 검토 중이다.
- 오픈AI·앤스로픽 IPO를 앞두고 샘 올트먼의 제안이 재부각됐으며, 앤스로픽은 별도 논의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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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미국 정부가 오픈AI 등 주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현지시간 4일 로이터 통신이 디지털 뉴스 매체 'NOTUS'를 인용해 보도했다.
NOTUS 보도에 따르면 미 고위 당국자들은 최근 주요 AI 기업들의 지분 일부를 정부가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사측과 예비 협의를 진행했다.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세부 구조가 정해지진 않았다. 다만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분 일부를 정부에 넘기는 방안이 논의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한다.
해당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정부가 얻게 될 수익은 미국 가구에 배당 형태로 환원하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일종의 ' AI 배당(AI dividend)' 모델이다. 이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광범위하게 공유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번 논의는 오픈AI와 앤스로픽의 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둔 시점에 나왔다. 향후 IPO 과정에서 정부의 지분 획득 여부가 기업가치 평가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눈길을 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에서 이러한 구상을 처음 제시했고, 최근에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AI로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소수만이 향유한다는 비판적 시각을 의식한 행보로도 읽힌다.
한편 NOTUS는 "앤스로픽의 경우 정부에 지분을 제공하는 문제와 관련해 별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