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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앳코어 52주 신고가 ① 전기 인프라 집중 전략으로 시장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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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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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전기 배선·기계제품사 앳코어가 22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33.99% 상승했다
  • 2분기 실적은 매출·조정이익이 예상 상회했으나 PVC 소송 합의금으로 GAAP 기준 대규모 손실을 냈다
  • 비핵심 사업 대거 매각과 전기 인프라 집중 전략, PVC 소송 합의로 사업·법적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2일 84.75달러로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연초 대비 33.99% 상승, 장기 성장 기대감
비핵심 사업 정리 및 전기 인프라 집중

이 기사는 5월 26일 오후 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전기 배선 및 기계 제품 전문 제조업체 앳코어(종목코드: ATKR)의 주가가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중 84.83달러를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종가는 전일 대비 11.25% 급등한 84.75달러로, 연초 대비 누적 상승률은 33.99%에 달한다. 이달 초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과 전기 인프라 집중 전략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주가 반등의 배경으로 꼽힌다.

◆ 전기 인프라의 조용한 강자

앳코어는 1959년 설립 이래 미국 일리노이주 하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족 경영 기업으로 출발해 2016년 독립 상장사로 전환한 이후 유기적 투자와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꾸준히 외형을 키워왔다.

앳코어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2025 회계연도 기준 임직원 5,400명, 순매출 29억 달러 규모를 자랑하는 이 회사는 상업용 건설, 산업 시설, 에너지 인프라, 데이터센터, 통신, 태양광 등 폭넓은 최종 시장을 공략하며 전기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구조적 흐름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사업 구조는 두 축으로 구성된다. 전기(Electrical) 부문은 전선관, 케이블, 설치 부자재 등 전력 시스템 구축에 쓰이는 핵심 제품을 제조해 전기 도매 채널을 통해 시공업체에 납품한다.

안전·인프라(Safety & Infrastructure) 부문은 금속 프레이밍, 기계용 배관, 외곽 보안 시스템, 케이블 관리 솔루션 등을 설계·제조하며, 시공업체·OEM 업체·최종 사용자를 고객층으로 삼는다.

두 부문을 관통하는 공통 키워드는 전기화 인프라다. 전선관부터 케이블 트레이 시스템, 글로벌 유니스트럿 건설 서비스, 기계용 튜브, 교통 제품에 이르기까지, 앳코어의 제품군은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전력망의 뼈대를 형성한다.

◆ 예상 상회한 2분기 핵심 영업 지표...GAAP 수치는 소송 일회성 비용에 가려

앳코어는 지난 5일 2026 회계연도 2분기(3월 27일 마감) 실적을 발표했다. 표면적 수치는 명암이 뚜렷하게 엇갈렸으나, 시장은 일회성 비용을 걷어낸 핵심 영업 지표에 주목했다.

앳코어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및 사업 업데이트 [자료=업체 홈페이지]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7억 3,14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7억 1,410만 달러를 2.4% 웃돌았다. 이는 2022 회계연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전년 동기 대비 순매출 증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매출 성장을 이끈 요인은 판매량 확대(3,230만 달러), 평균 판매가격 상승(1,020만 달러), 환율 효과(820만 달러)였으며, 사업부 매각에 따른 1,260만 달러의 감소분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23달러로 시장 전망치 1.00달러를 22.9% 상회했고, 조정 EBITDA는 8,105만 달러로 전망치 7,529만 달러를 7.7% 초과했다.

지난 분기 대비로도 인상적인 개선세가 확인됐다. 조정 EBITDA는 전분기 6,900만 달러에서 17% 증가했으며, 조정 EPS는 전분기 대비 48%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의 마이너스 7.4%에서 1.4%로 극적으로 반전됐다.

반면 GAAP 기준 수치는 PVC 파이프 독점금지 소송 합의금의 직격탄을 맞았다. 세전 기준 1억 3,650만 달러의 소송 합의 비용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순손실이 1억 2,410만 달러(희석 주당 3.65달러 손실)로 확대됐다. 매출총이익률도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전년 동기의 26.4%에서 18.6%로 하락했다.

존 데이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조정 EPS 1.23달러가 전년 동기의 2.04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유기적 판매량 증가와 평균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순매출이 증가한 것은 2022 회계연도 4분기 이후 첫 성과"라고 평가했다.

◆ 전기 부문 선전, S&I 부문은 기저 효과에 발목

두 사업 부문은 상이한 성과 궤적을 그렸다.

앳코어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부문별 실적 [자료=업체 홈페이지]

전기 부문은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하는 이 부문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5억 3,250만 달러로, 판매량 확대(2,840만 달러), 환율 효과(800만 달러), 평균 판매가격 상승(650만 달러)이 고루 기여했다.

데이터센터향 플라스틱 파이프 및 전선관 수요 강세, 대형 강철 전선관의 견조한 수요, 스테인리스강·유리섬유 등 특수 전선관 수요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조정 EBITDA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18.2% 감소한 7,440만 달러에 그쳤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18.5%에서 14.0%로 축소됐다. 경영진은 HDPE 사업부 매각 효과를 제외할 경우 이 부문의 조정 EBITDA 마진이 약 150bp 더 높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인프라(S&I) 부문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분기를 보냈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1억 9,9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텍트론(Tectron) 제품 라인 매각에 따른 950만 달러 감소와 태양광 고객사에 귀속된 세액공제 리베이트 증가(850만 달러)가 하락의 주원인이었다.

조정 EBITDA는 52.1% 급감한 1,7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마진은 17.2%에서 8.7%로 급격히 위축됐다. 다만 경영진은 전년 동기 실적에 약 1,100만 달러 규모의 일회성 프로젝트 이익이 포함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저 효과를 제거하면 실질적인 마진 하락 폭은 다소 완화된다.

◆ 포트폴리오 대수술...비핵심 사업 정리와 전기 인프라 집중

이번 분기에 앳코어가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사업 구조 재편이었다. 2025년 2월 이후 회사는 노스웨스트 폴리머, 텍트론 튜브, 국내 제조 시설 세 곳, HDPE 파이프 및 전선관 사업부, 벨기에 표면 보호 및 분체 도장 사업부 등 총 다섯 개의 사업 또는 시설을 처분했다. 분기 종료 직후에도 두 건의 주요 매각이 마무리됐다.

앳코어의 집중 전략 [자료=업체 홈페이지]

올해 4월 8일에는 HDPE 사업부를 인프라 파이프스(Infra Pipes)에 매각하면서 현물 출자 방식으로 합병 법인 지분 10%를 확보했으며, 향후 약 2,800만 달러를 단계적으로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이 거래에는 제조 시설 다섯 곳이 포함됐다. 4월 30일에는 벨기에 소재 베르고 코팅(Vergo Coating SRL)과 베르고 갈바(Vergo Galva NV) 사업부 매각도 완료했다. 단, 벨기에의 금속 프레이밍 및 케이블 지지 시스템 시설은 계속 운영한다.

빌 월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일련의 구조조정에 대해 "전기 인프라 시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며,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80/20 이니셔티브에 따라 비태양광 기계 제품에 할당된 일부 생산 능력을 전기 전선관 제품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연중 지속된다.

비핵심 자산 처분과 공장 폐쇄로 창출되는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1,000만~1,200만 달러로 추산되며, 추가 상향 여지도 열려 있다고 경영진은 밝혔다.

◆ 법적 불확실성 일단락...PVC 소송 합의 완료

이번 분기 실적에 가장 큰 단기 충격을 준 것은 PVC 파이프 독점금지 소송 합의였다. 앳코어는 4월 28일 직접 구매자 원고단(DPP)과 비전환 판매자 구매자 원고단(NCSP)과 각각 합의 계약을 체결하며 총 1억 3,650만 달러의 세전 부채를 2분기 재무제표에 일시 반영했다. 해당 금액은 3분기 중 실제 지급될 예정이다.

세 집단소송 가운데 두 건이 해결됐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중요한 불확실성 해소 신호다. 남아 있는 세 번째 청구 집단에 대한 법적 리스크가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두 건의 합의를 통해 투자자들이 우려하던 핵심 리스크가 상당 부분 제거됐다. 시장이 GAAP 기준의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으로 반응한 배경에는 이러한 '불확실성 해소 프리미엄'이 자리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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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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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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