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합] 미래에셋·삼성자산, 삼전닉스 레버리지ETF '자존심 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미래에셋이 2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간담회를 열었다
  • 삼성은 현물납입형, 미래에셋은 현금설정형을 내세웠다
  • 양사는 유동성·괴리율 경쟁 속 위험성도 함께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 "현물납입형으로 거래비용 절감"…미래 "외국인 3290억 유치"
양사 모두 단기 투자 적합 강조…"음의 복리 효과 유의해야"

[서울=뉴스핌] 김가희 양태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을 하루 앞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쟁에 돌입했다. 양사는 모두 풍부한 유동성과 낮은 괴리율을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설정·환매 구조에서는 서로 다른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7일 상장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구조와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KODEX 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 상장 기자간담회 전경. [사진=삼성자산운용]

양사가 출시하는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각각 상장한다.

상장 규모는 삼성자산운용이 총 2조40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1조3000억원 수준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전자 레버리지 1조665억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1조3665억원 규모로 상장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삼성전자 5920억원, SK하이닉스 7470억원 규모로 상품을 선보인다.

양사는 모두 유동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지만 접근 방식은 달랐다. 삼성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현물납입형' 구조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상품 설정·환매 과정에서 현금 대신 기초자산 주식을 직접 주고받는 방식으로, 운용사가 시장에서 주식을 직접 사고팔지 않아도 돼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방식으로 현금납입형 현물 레버리지 대비 연 1% 이상 거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업계 현물형 레버리지 대비 중개수수료도 70% 수준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은 "현물형 레버리지는 이미 시장에 존재하지만 현물납입형은 이번이 최초"라며 "레버리지 ETF에서 설정·환매 방식까지 현물 구조로 바꾼 것은 다르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삼성자산운용은 AP(지정참가회사) 25개, LP(유동성공급자) 15개를 확보해 업계 최대 수준의 유동성 공급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LP 간 경쟁을 통해 호가 스프레드와 괴리율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TIGER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 기자간담회 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금 설정·환매 방식'과 외국인 자금 유입을 경쟁력으로 언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상품에는 국내 ETF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3290억원의 외국인 초기 자금이 유입됐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취지가 해외에 나가서 거래하는 상품을 국내에 상장시켜서 달러/원 환율을 안정시키는 것이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자금 유치를 통해 환율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금 설정·환매 구조를 통해 LP들이 선물 중심으로 헤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현물 거래세 부담 없이 보다 촘촘한 호가 제출이 가능해져 스프레드와 괴리율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상무는 "현금 설정 판매 방식은 LP들이 ETF를 사서 환매를 하더라도 현금만 들어오기 때문에 선물만 활용해서 호가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며 "선물에 대한 거래세 걱정 없이 상품의 호가 스프레드를 더욱 타이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LP 호가 스프레드가 축소돼 괴리율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구조"라고 전했다.

보수 경쟁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보수를 연 0.0901%(9.01bp)로 책정해 낮은 비용 경쟁력을 강조했고, 삼성자산운용은 총보수(연 0.29%)보다는 실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프레드와 숨은 비용 절감 효과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사는 공통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 위험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상품은 개별 종목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인 만큼 변동성이 크고, 장기 보유 시 '음의 복리 효과(Volatility Drag)'로 인해 기초자산 수익률보다 낮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 역시 이날 투자자 유의 사항을 통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적은 투자금으로 손실이 확대될 수 있는 '지렛대 효과'와 주가 변동이 반복될 경우 원금이 잠식될 수 있는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16종과 상장지수증권(ETN) 2종은 오는 2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 신규 투자자 기준 최소 1000만원 이상의 기본예탁금을 증권 계좌에 예치해야 하며, 투자자는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HTS·MTS에 수료번호를 등록해야 거래할 수 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