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가 26일 데일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 데일은 34경기 9실책 등 기대에 못 미쳤다
- 대체자로 시라카와 영입이 유력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야수 아시아 쿼터' 실험이 결국 실패로 끝났다. 공수 양면에서 낙제점을 받은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26)이 짐을 싼다. 대체 선수는 KBO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경력자' 투수다.
KIA 구단은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데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4일 퓨처스리그 고양전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데일은 타율 0.256, 1홈런, 6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광주를 떠나게 됐다.

데일은 영입 당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장타력은 실종됐고 34경기 동안 무려 9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수비에서도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가 빠진 사이 박민, 김규성 등 토종 내야수들이 공백을 완벽히 메웠고, 마침 선발진의 이의리가 부진에 빠지면서 KIA는 투수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새 아시아 쿼터 카드는 시라카와 게이쇼가 유력하다. KIA는 최근 시라카와 영입에 아주 근접했으며 최종 단계만 남겨둔 상태다. 계약 금액은 15만 달러(약 2억 2600만원) 수준이다. 시라카와는 2년 만에 KBO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시라카와는 2024년 SSG와 두산에서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SG에서는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이어 두산의 부름을 받아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거뒀다. 당시 시속 140km 후반대의 속구와 날카로운 포크볼로 능력을 입증했으나, 시즌 막판 팔꿈치 통증에 울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