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은 22일 오스코텍이 기술수출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 레이저티닙·ADEL-Y01 기술료로 대규모 현금을 확보해 R&D 확대와 추가 기술수출 기대가 커졌다고 평가했다
- 레이저티닙 상업화와 ADEL-Y01, 후속 파이프라인 가시성으로 실적·재무 개선과 제노스코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부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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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오스코텍에 대해 글로벌 빅파마 기술수출(L/O) 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기술수출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레이저티닙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ADEL-Y01 기술료 유입으로 15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한 가운데, 후속 파이프라인 추가 기술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레이저티닙과 ADEL-Y01 기술료 수익으로 대규모 현금을 확보하면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신약 개발 가속이 가능해졌다"며 "면역질환과 폐섬유증 분야에서도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현재 레이저티닙(폐암), ADEL-Y01(알츠하이머), 세비도플레닙(SYK 저해제), GNS-3545(ROCK2 억제제) 등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티닙 상업화 확대가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레이저티닙은 얀센에 기술수출된 EGFR 폐암 치료제로, 올해 2분기 유럽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오스코텍은 마일스톤 약 150억원을 수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병용 약물인 아미반타맙 SC 제형 출시로 투약 편의성이 개선되고 있고, 타그리소 대비 약효 우위 데이터도 오는 10월 ESMO 학회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며 "2026년에는 로열티 약 150억원 추가 수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 신약 ADEL-Y01도 주요 성장축으로 꼽혔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12월 사노피와 ADEL-Y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10억4000만달러(약 1조5300억원) 수준이며, 선급금은 8000만달러(약 1176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오스코텍은 아델과의 수익 배분 비율(47%)에 따라 올해 1월 약 553억원을 수령했다.
ADEL-Y01은 현재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2030년 출시가 목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37년 약 40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후속 기술수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오스코텍은 세비도플레닙(SYK 저해제)과 GNS-3545(ROCK2 억제제) 등을 중심으로 추가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다. 세비도플레닙은 류마티스관절염과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복수 적응증 기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논의가 진행 중이다.
GNS-3545는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ROCK2 억제제다. 회사는 올해 중 임상 1상 결과를 확보한 이후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수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오스코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98억원, 521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 340억원, 영업손실 27억원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됐다. 영업이익률은 52.2% 수준으로 추정됐다.
기술료 수익 확대에 따라 재무구조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오스코텍의 금융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356억원에서 올해 1697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순현금 규모 역시 836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에서는 자회사 제노스코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제노스코는 레이저티닙 원천 개발사로, 현재 오스코텍이 약 6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기술료 수익을 5대5 구조로 배분받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제노스코를 100% 자회사로 편입할 경우 지배구조 디스카운트 해소와 함께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며 "잔여 지분 40%에 대한 가치평가와 전략적 투자자(SI) 또는 재무적 투자자(FI)를 통한 자본조달 방식이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