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일 코스피·코스닥이 외국인 매도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동반 하락 마감했다.
- 삼성전자는 노사 협상 결렬로 장중 4% 넘게 급락했다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 증권가는 삼성전자 노사 리스크는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으며 향후 흐름은 2분기 실적 개선 강도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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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기관' 매도세에 1056.07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0일 코스피는 미국 금리 상승 부담과 외국인 투자자의 10거래일 연속 매도세가 겹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3조원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는 7200선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1포인트(0.86%) 내린 7208.9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19억원, 1조114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2조929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18%)와 SK스퀘어(0.98%), 삼성전기(7.50%), HD현대중공업(6.69%)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1.66%), 현대차(-1.99%), LG에너지솔루션(-3.75%), 두산에너빌리티(-4.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8%)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노사 협상 이슈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날 강보합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노사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한때 4%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장 후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0.18%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는 노사 리스크가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평가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우려가 최근 주가 조정 과정에서 이미 반영된 만큼 향후 주가 흐름은 2분기 실적 개선 강도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파업 및 성과급 산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반영되면서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은 경쟁사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면서도 "관련 우려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코스피가 장 초반 7050선대까지 밀린 뒤 20일선 지지와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 기대감 속에 낙폭을 축소했지만, 협상 결렬 소식 이후 다시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투자심리 위축으로 상승 종목 수가 50개 내외에 그치는 등 시장 전반의 체력이 약화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9포인트(2.61%) 내린 1056.0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934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5억원, 131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1.91%), 에코프로비엠(-3.12%), 에코프로(-2.38%), 레인보우로보틱스(-4.20%), 코오롱티슈진(-5.07%), 삼천당제약(-5.06%), HLB(-3.84%), 에이비엘바이오(-5.09%)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90%), 리노공업(0.62%) 등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내린 1506.8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