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은행이 19일 달러/원 환율을 1485~1495원으로 예상했다.
- 외국인 증시 순매도와 글로벌 금리 상승이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 미·이란 협상 기대에 따른 지정학적 완화로 단기 환율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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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다시 1500원선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매도세와 글로벌 금리 상승 압력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단기적으로는 환율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19일 하나은행 데일리 환율자료에 따르면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범위는 1485~1495원이다. 이유정 외환파생상품영업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차 유예하며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도 완화됐다"며 달러/원 환율이 149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거래일인 18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내린 1500.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로 1501.2원에 개장한 뒤 장중 외국인 순매도 영향으로 1506.9원까지 올랐지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줄였다. 야간 거래에서는 미·이란 협상 타결 기대가 재차 반영되면서 1492.9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최근 환율 상승의 배경으로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가 꼽힌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단 이틀을 제외하고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 급등한 코스피에 대한 리밸런싱 성격도 있지만, 중동 분쟁 장기화와 고유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후 자금을 달러로 환전해 유출하려는 흐름이 환율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