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13일 전 거래일 대비 200.86포인트 오르며 7844.01에 마감했다.
- 개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로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주도했다.
- 증권가는 대내 리스크 완화와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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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7.68%·현대차 9.91% 급등…코스닥은 약보합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투자심리 회복"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반등하며 7840선을 회복했다. 전날 급락 충격으로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주도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86포인트(2.63%) 오른 7844.0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7495억원, 1조87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3조857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79%, SK하이닉스는 7.68% 상승했다. SK스퀘어(5.68%), 현대차(9.91%), HD현대중공업(3.68%), 삼성전기(7.41%), 기아(6.65%)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4.46%), LG에너지솔루션(-2.9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20%) 내린 1176.9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기 7312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56억원, 1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3.51%), 레인보우로보틱스(2.69%), 리노공업(3.60%), 주성엔지니어링(7.6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4.09%), 에코프로(-3.36%), 코오롱티슈진(-11.53%), 삼천당제약(-3.86%), 리가켐바이오(-2.85%), HLB(-5.48%) 등은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대내 리스크가 완화되고 동시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강세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노조 사후 조정이 끝내 불발됐지만,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협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며 "논란이 됐던 국민배당금 관련 내용도 개인 의견으로 일축되며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89.9원)보다 0.7원 오른 1490.6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