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 타선이 주전 야수들의 부상으로 4위까지 내려앉은 가운데 1일 한화와의 경기를 치른다.
- 주장 구자욱이 가슴뼈 미세골절에서 회복 중이며 늦어도 다음 주말 복귀가 가능한 상태다.
- 박진만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5월부터 팀 경기력이 자연스럽게 올라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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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삼성 타선이 서서히 정상 궤도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핵심 전력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가운데, 주장 구자욱의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는 분위기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던 삼성은 최근 주전 야수들의 잇따른 이탈로 4위까지 내려앉았고, 공동 5위인 NC와 KIA에 불과 반 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그럼에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바로 중심 타선의 핵심인 구자욱의 복귀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점이다. 그는 시즌 초반 13경기에서 타율 0.292(48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12일 창원에서 열린 NC전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좌측 가슴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더뎠고, 통증이 지속되면서 재활 속도가 늦어졌다.
문제는 시기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시 삼성은 이미 김성윤과 김영웅이 부상으로 빠져 있었고, 여기에 이재현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주전 야수 네 명이 동시에 빠지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자연스럽게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고, 팀 성적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삼성은 남아 있는 자원으로 버티며 최소한의 경쟁력을 유지했다. 특히 김성윤이 복귀하면서 공격의 숨통을 어느 정도 틔웠고, 다른 부상자들의 복귀까지 시간을 벌 수 있었다.
현재로서는 구자욱이 가장 먼저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김성윤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돌아올 선수는 구자욱이다. 현재 통증 없이 기술 훈련을 시작한 상태이며, 늦어도 다음 주말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부상자들의 상황도 전했다. 김영웅은 구자욱 다음 순서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재현은 2~3일 전까지 안정을 취한 뒤 이제 본격적인 재활 단계에 들어갔다.
박 감독은 "힘들게 4월을 버텨냈다. 부상 선수들이 하나둘씩 돌아오면 경기력도 자연스럽게 올라올 것"이라며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았던 부분도 재정비가 필요하다. 5월에는 지금보다 나은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박승규(중견수), 김성윤(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류지혁(3루수), 김도환(포수), 김헌곤(좌익수), 김재상(2루수), 양우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타박상으로 지난 2경기 동안 선발에서 제외됐던 류지혁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라인업에 복귀한 점도 긍정적이다. 선수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했던 만큼,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