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세계아이앤씨가 25일 서울 수락산에서 AI와 드론 기술을 활용한 생태복원 프로젝트 '그린 웨이브'를 시작했다.
- 드론 영상과 라이다 센서로 교란식물을 파악한 후 자생종 씨앗을 파종하는 방식으로 약 1년에 걸쳐 진행된다.
- 임직원들이 객체 라벨링 작업에 참여하고 연말까지 생물다양성 지수를 분석해 복원 효과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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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가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활용해 수락산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5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생종 씨앗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 웨이브'로 명명된 이 사업은 드론 영상과 라이다 센서를 통해 생태계 교란식물을 파악한 후 자생종을 파종해 생태를 회복하는 방식이다. 환경재단과 생태복원 스타트업 인베랩과 함께 진행한다.

수락산은 끈끈이주걱, 금마타리, 고란초 등 서울시 보호종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상지 선정부터 파종 후 모니터링까지 약 1년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돌콩, 쑥, 비수리, 벌개미취 등 토종 식물 씨앗을 발아 재료와 흙으로 감싼 '시드볼'을 제작해 파종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복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드론으로도 시드볼을 뿌렸다.
참여자들은 나뭇가지와 낙엽으로 '곤충 호텔'을 만드는 활동도 했다. 곤충 호텔은 나비, 벌, 무당벌레 등이 서식하고 번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꽃가루 매개와 해충 조절, 유기물 분해 등 생태계 순환을 돕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향후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식물 종의 위치와 규모를 표시하는 '객체 라벨링' 작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생물다양성 지수와 식생지수를 분석해 복원 대상지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