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6일 국내 증시가 미·이란 종전 기대와 나스닥 신고가로 상승 출발했다.
- 코스피는 57.63포인트(0.95%) 오른 6149.02, 코스닥은 10.09포인트(0.88%) 상승했다.
- 증권가는 실적주 전략 유리와 반도체 숨고르기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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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88% 상승…달러/원 1473.6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16일 국내 증시가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 지속과 나스닥 신고가 효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63포인트(0.95%) 오른 6149.0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0.09포인트(0.88%) 상승한 1162.52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낙관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모건스탠리(+4.5%), 뱅크오브아메리카(+1.8%) 등 주요 금융주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마이크로소프트(+4.6%), 오라클(+4.2%) 등 소프트웨어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다우지수는 소재·산업재 업종 약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미 3대 지수는 다우가 0.15%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80%, 1.59%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5.51%)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5%), 두산에너빌리티(+4.22%), 기아(+3.30%), LG에너지솔루션(+1.10%), SK스퀘어(+1.20%), 삼성바이오로직스(+0.81%),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7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는 전일 ASML 실적 발표 이후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친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전쟁 리스크 완화 이후 실적 시즌으로 시장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 지속과 AI 기술주 강세 속에 위험선호심리가 이어지며 상방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반도체 외 건설·건축, 상사·자본재, 증권 등 여타 업종의 실적 모멘텀도 개선되고 있어 실적주로의 압축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리한 구간"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20.5% 상승하며 전쟁 이전 역사적 고점인 6307포인트까지 약 3.5%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반도체주의 단기 향방에 대해서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SML 가이던스 부담과 연속 급등 여파로 반도체주의 숨고르기 양상이 예상된다"며 "다만 종전 협상 기대감과 나스닥 신고가 효과가 위험선호심리를 유지시켜 반도체 이외 업종으로 긍정적인 순환매가 나오면서 중립 이상의 흐름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4월 말~5월 초 미국 빅테크·서버업체들의 수익성과 가이던스를 확인한 이후 포지션을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473.6원에 출발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