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파월 연준 의장에게 퇴임 후 이사회 잔류 시 해임하겠다고 경고했다.
- 파월 의장 의장 임기는 내달 15일 끝나지만 이사 임기는 2028년까지 남아있다.
- 트럼프는 금리 인하 갈등과 연준 본부 공사 부패 의혹으로 압박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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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2028년까지 남은 이사 임기 수행 여부 '함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의장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향해 퇴임 후 이사회 잔류 시 해임하겠다는 경고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의장직 내려놓은 뒤에도 남은 연준 이사 임기를 완수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렇다면 내가 그를 해임해야 할 것"이라고 답하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냈다.
파월 의장의 연준 의장 임기는 내달 15일 종료된다. 하지만 그의 연준 이사로서의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약 2년이 더 남아있는 상태다. 역대 연준 의장들은 의장직에서 물러나면 남은 이사 임기와 상관없이 연준을 떠나는 것이 관례였으나, 파월 의장은 아직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그간 금리 인하 문제를 두고 파월 의장과 쌓여온 갈등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경제 성장을 위해 금리를 대폭 낮춰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맞서왔다.
최근 트럼프 정부는 워싱턴 D.C. 소재 연준 본부 건물의 보수 공사 비용 문제를 제기하며 파월 의장과 연준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개시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공사 과정에서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것(연준의 운영)은 무능했으며, 우리는 그 무능함을 세상에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조계와 금융권에서는 대통령이 연준 의장을 정책적 이견만으로 해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수사 결과 등을 토대로 파월 의장의 '적격성' 문제를 제기하며 압박 수위를 높일 전망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