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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김병욱, 李 정치 고향서 출사표…"품격있는 성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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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출사표를 던졌다.
  • 김 후보는 분당 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AI·양자 신산업 전략을 3대 정책으로 제시했다.
  • 현 시장이 민원 해결에만 집중한 반면 자신은 성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경시 성남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李대통령 원조 최측근 7인회 멤버 "한 달 반 전에도 모였다"
"성남 우선 과제는 재개발·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성남=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성남시가 기초단체장 선거 중에서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이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원조 7인회' 구성원이자 분당을 재선 의원 출신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성남시 모란역 앞 선거캠프에서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라며 "대통령을 배출한 성남의 품격과 자부심에 걸맞은 새로운 성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21대 의원을 지낸 이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국정 경험과 정책 안목을 다졌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뉴스핌 DB]

김 후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키워드는 '원조 7인회'다. 그는 이 대통령이 과거 대선주자로 성장하기 전부터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이 대통령을 '우산처럼 지켜 온 그룹'이 바로 7인회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 대통령이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힘들 때 곁에 있어 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모였던 7명이었다"면서도 "한 달 반 전쯤 한 명을 제외한 7인회 멤버 전원이 모였고,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성남의 미래 비전의 3대 축은 재개발·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AI·양자 중심 신산업 전략이다.

김 후보는 자신이 국회에서 통과된 '분당신도시특별법'의 주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분당 재건축을 신속하게, 주민의 바람에 맞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증가까지 감안한 교통망 재설계, 성남발 광역버스 체계 정비, 지하철 연장 등 획기적인 교통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판교·성남을 '양자·AI 융합 거점 도시'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성남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미래 먹거리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손을 맞춰 AI·양자 같은 신산업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세수를 시민 복지와 교통 인프라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페이스북]

다음은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자기 소개를 부탁드린다.

▲ 성남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 김병욱입니다. 제가 분당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한 것만 시민들께서 알고 계신데요. 사실 분당이 민주당의 험지 아니겠습니까? 험지에서 재선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저는 24년 전 노무현 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정치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후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후보를 교체하자는, 소위 '후단협'(후보 단일화 협상) 분위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제 거기에 우리가 이러면 안 된다고, 민주주의의 원칙이 훼손된다는 이유로 분당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자는 움직임이 있었어요. 소위 이제 개혁당이라고 유시민 작가가 대표로 개혁당을 만들어서 노무현 후보를 지키는 그런 활동을 통해서 정치를 시작했는데 지금 24년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출마를 결심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을 때 주민들이 민주당 명함만 주면 침을 뱉고 제가 보는 앞에서 찢어버리기도 하고 빨갱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 분당에서 민주당이 '민'자도 꺼내지 못하는 분위기였어요. 정말 지금은 격세지감이죠. 그곳에서 제가 재선 국회의원을 하고 3선 도전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불러주셔서 국정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하면서 안목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을 잘 살려서 대통령을 배출한 성남시의 품격과 자부심에 어울리는 새로운 성남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에 출마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성남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또 미래 먹거리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성남 시민들을 모시고 심부름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분당을 재선 의원 출신으로 성남 현안에 대해 밝히실 것 같다. 최우선 과제는?

▲ 아무래도 성남에서 가장 큰 최우선 과제는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두 번째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의 도시에 대한 고민은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남에는 원도심이 있거든요. 원도심은 역사가 한 50~60년 됐습니다. 청계촌 판자촌을 철거해서 그 사람들이 성남으로 이주해 와서 만들어진 도시가 우리 성남 원도심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거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거의 골목길이 차량도 못 들어갈 정도로 좁고 경사도가 심합니다. 그리고 오수관하고 우수관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또 악취도 많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경제성이 잘 나지 않습니다.

좁은 땅에 많은 세대가 살다 보니 경제성이 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어느 지역은 또 고도 제한에 묶여 있습니다. 서울공항을 이착륙하는 비행기로 인해 고도 제한에 묶여 있죠. 그래서 이런 부분을 시 행정력을 동원해서 어떻게 하면 빠른 시일 내에 주거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분당 신도시가 생긴 지 30년이 됐어요. 그래서 재건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점점 노후화가 되어 가고 있고 또 제가 국회에서 분당신도시특별법을 통과시킨 장본인으로서 분당 재건축을 신속하게 하면서 주민들의 바람에 맞게끔 해 나가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또 성남 자체 인구는 늘지 않고 조금씩 줄고 있어요. 오히려 전체 인구 감소도 있고 재건축 재개발로 인해 이주를 하게 되면서 인구는 줄고 있는데 주변 용인하고 광주시는 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분들이 주로 성남 판교를 통해서 서울을 다닙니다. 즉 외곽 도시의 성장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성남 분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재개발·재건축이 이루어졌을 때의 인구 증가까지도 감안해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바꿀 필요성이 현재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캠프]

-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하겠다.

▲ 심하죠. 예전에는 신분당선을 타고 앉아서 서울로 출근했는데 지금은 신분당선도 저 수원까지 연장돼 있지 않습니까? 그 밑에서 타고 올라오는 겁니다. 출퇴근할 때 앉을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교통이 성남 분당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밑에서 올라오는 차들이 많아 그래서 성남 분당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가 상대적으로 인기 있는 노선입니다. 성남 분당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위해 성남시가 많은 힘을 쏟아야 합니다.

-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다. 캠프도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사용했던 사무실이라고 들었다.

▲ 아무래도 성남이라고 하면 이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고, 저 또한 이 대통령의 여섯 번 선거를 함께 치렀습니다. 성남시장 선거 두 번, 경기지사 한 번, 대선 세 번, 선거를 모두 함께 했죠. 첫 번째 성남시장 선거는 제가 선대위원장까지 맡아서 했고요.

그랬을 때 과연 어떻게 하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루어 놓은 성남의 성공 시대를 상징적으로 김병욱이 더 업그레이드해서 잘할 수 있다고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백 마디 말보다 한마디 상징으로 뭘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마침 이 건물 사무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힘들게 사무실을 구했습니다.

관리사무소장께서 이 사무실을 쓰는 사람은, "무조건 당선돼야 된다고 자신 있냐"고 하시더군요. 이 대통령이 이뤄 놓은 성남의 업적을 잘 계승하고 또 이 대통령이 시장을 지낸 지가 8년이 지났지 않습니까? 업적을 좀 더 승화시켜 좋은 정책으로 성남시를 이끌어 보겠다는 다짐이 이 건물 입주로 드러났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성남시 중원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김병욱 캠프]

- 이 대통령이 예전에 했던 청년 배당 정책이 지난 정권에서 폐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청년 배당 정책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 청년 배당은 성남시장 시절에 이 대통령이 처음으로 실시한 공약이고 많은 반향을 일으켰죠. 그리고 김동연 경기지사도 그 정책에 대해 동의하고 그것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그 예산도 경기도가 70%를 부담하고 기초자치단체는 30%만 부담하니 모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다 한 거죠. 그런데 현재 성남시만 이를 거부한 것입니다.

- 현재 성남시만 거부했나?

▲ 성남과 고양시가 배제돼 있어요. 나머지 국민의힘 기초자치단체장들도 다 수용해서 지금 실시하고 있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현 성남시장은 이것을 거부했습니다. 우리가 100% 내는 것도 아니고 70%는 경기도에서 부담하고 30%만 내면 되는 거고 또 이 정책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극화 시대에 가장 힘든 세대가 청년 세대인데, 청년들에게 미래 희망의 씨앗을 제공하는 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성남은 이걸 안 할까. 결국에 '이재명 지우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라는 분석을 합니다. 그래서 김병욱이 성남시장으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정책 중 하나가 청년 배당을 부활시켜 24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연 100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지난 4년간 받지 못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청년들을 선거운동하면서 만나거든요. "청년 배당 그거 꼭 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청년들이 많아요.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소급이라는 단어를 써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경기도랑 잘 협의할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경기도가 70%를 부담해 왔으니까요. 그래서 추미애 후보께서 경기지사가 되면 새로 잘 협의해서 받지 못한 청년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경쟁자들에 비해 후보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결국에 우리가 단체장을 직선으로 뽑는 이유는 시민의 뜻대로 성남시와 성남 시민을 위해 누가 더 일을 잘할 것이냐는 것이다. 저는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따로 놀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방 정부가 뜻을 펼치려면 중앙 정부의 국정 과제와 궤도를 같이해야 되고, 또 때로는 중앙 정부의 협력을 우리가 얻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시장이 당선되어야만 우리 성남시도 발전하고 시민의 삶도 개선된다고 봅니다.

이재명 정부가 6월 3일쯤 되면 임기가 4년 남아요. 그리고 성남시장도 임기가 4년입니다. 제가 성남 시민들에게 남은 4년이 성남시의 골든 타임이라고 많이 말합니다. 그래서 남은 4년 동안에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미래 성장 동력,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메카 역할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성남 시민도 복지, 교통, 문화, 체육 이러한 면에서 1등 시민으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성남시장을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고 많이 설득하고 있으며, 그런 측면에서 현 시장보다는 그래도 김병욱이 좀 더 낫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현 시장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성남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조금 못 그린 게 아니냐는 점입니다. 성남시 예산으로 주민 민원 해결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 모습이 보이는데 그것은 예산을 가지고 있으면 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결국에 시장의 역할은 좀 더 큰 그림, 다시 말해 성남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그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그런 공감대 속에서 힘을 받아 대한민국에서 성남시도 기여를 해야 합니다. 특히 판교라는 글로벌 시티가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서도 성남시장이 기여하는 모습이 필요한데, 지금 모습은 좀 정체되어 있고 민원 해결에만 초점을 맞춘 시장의 모습에 갇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정부와 손을 잡고 AI, 양자 등 새로운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내고, 그 속에서 일자리도 만들어내고 부가가치도 창출하려 합니다. 그러면 또 세금이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늘어나는 세금으로 성남 시민들의 복지, 교통, 인프라 확충에 많이 활용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성남시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좌)과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페이스북]

- 요즘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원조 7인회'라고 불리는 모임이 있다. 원조 7인회의 한 명이다. 대통령을 포함한 7인회와 여전히 소통하나?

▲ 바쁘고 또 각자의 위치가 있으니까 자주는 못 모이는데요. 한 달 반 전에 한 번 본 것 같네요. 한 명 빼고 다 모였고요. 각자 소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남국 전 의원 같은 경우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만나기도 했고,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한 번씩 보기도 합니다.

원조 7인회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이제 그만큼 친명이 많이 늘어났다는 거죠. 지금은 대통령이 되셨기에 친명이 많이 늘어났지만, 사실 이 대통령은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어서 여의도 내에 이 대통령을 지원하는 그룹이 아주 약했죠.

그런 시절에 정성호 장관을 비롯해 몇몇 의원들이 "우리가 그래도 우산이 되어 드려야 되는 거 아니냐, 힘들 때 곁에 있어 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기투합을 해서 모이기 시작했는데 그게 마침 7명이었던 거죠. 언론에서 이름 붙이기를 '7인회'라고 했고, 저희들은 그냥 모인 거죠. 워낙 친명이 많아지면서 구분하기 위해 언론에서도 원조를 붙여 '원조 7인회'라고 명명한 것 같아요.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민심을 체크할 수 있는 선거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 저는 국회의원 중에서 누구보다도 다양한 직업을 많이 가졌었던 국회의원입니다. 쌍용그룹에서도 일을 해 봤고, 한국증권협회에서 코스닥 시장을 개설할 때 실무 과장으로도 일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는 호프집에서 일도 하고 전통 찻집도 하며 투잡도 해봤습니다.

천리안 IP 사업도 해봤고 중견 의료업체의 온라인 쇼핑몰도 했습니다. 대학교에서 강의도 4~5년 했으며, 많은 실질적인 직업을 가지면서 사회생활을 해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도 8년 생활을 했고, 국정기획위원,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했는데요. 제가 가진 큰 장점 중 하나는 균형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도 저의 원칙과 소신을 지켜 나갑니다. 그러면서 균형적으로 결론을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성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성남만한 도시가 사실 없습니다. 성남다운 성남을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차기 성남시장에 있으며, 이재명 정부랑 호흡을 잘 맞춰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는 성남, 글로벌에 있어서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글로벌 시티 성남. 이러한 모습을 잘 그려가려고 준비를 잘 하겠습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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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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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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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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