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이 8일 대두 자급률 높이기 위해 발효 사료 개발을 추진했다.
- 지난해 대두 자급률 15%로 수입 의존하며 소비량 1억3290만톤 기록했다.
- 발효 사료 비중 지난해 8%에서 2030년 15%로 확대해 대두 수입 6% 줄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대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발효 사료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두는 중국에서 주로 사료로 쓰이고 있으며, 중국은 대두를 사용하지 않는 발효 사료를 적극 확산시키고 있다고 로이터가 8일 전했다.
중국은 대부분의 곡물을 자급자족하고 있지만 대두만은 수입산에 의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대두 소비량은 1억 3290만 톤이었으며, 대두 생산량은 2090만 톤이었다. 중국의 대두 자급률은 15% 선에 불과하다. 중국은 대두를 미국과 브라질에서 수입한다. 때문에 대두 수입 건은 미중 무역협상의 주요 의제로 다뤄져 왔다.
중국은 식량 안보 차원에서 대두 자급률을 높이는 작업을 해왔지만 자급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중국에서는 대두 생산 비용이 높은 편이다. 중국 농가들은 대두 대신 다른 작물을 생산하는 것이 채산성이 높다.
수입 대두는 중국에서 대부분 사료로 사용된다. 중국은 대두를 사용하지 않는 사료를 개발해 왔으며, 대표적인 것이 발효 사료다.
발효 사료는 밀, 호박, 덩굴, 술지게미 등 현지의 저렴한 재료를 원료로 한다. 발효 과정을 거치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유산균이 증가한다. 발효 사료로 사육한 돈육은 풍미가 개선된다. 다만 발효 재료의 표준화가 어려우며, 원료 물질에 영양 밸런스가 깨지면 사료의 품질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중국의 무위안(牧原)식품, 신희망그룹 등 목축 대기업들은 현재 발효 사료를 적극 생산하고 있다. 저장대학 등 대학과 연구 기관들도 발효 사료를 연구하고 있다.
발효 사료의 전체 사료 사용량 비중은 지난해 8% 선을 기록했다. 해당 비율은 2030년 15%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대두 수입량은 최대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효 사료 사용 비율이 더욱 높아진다면 중국의 대두 수입량 역시 더욱 낮아지게 되며, 미국산 대두에 대한 의존도 역시 낮출 수 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