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거래소가 7일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신규 공시 409사를 포함 누적 590사가 공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 고배당기업 기준 총 528사가 계획을 제출하며 코스닥 기업이 코스피보다 많아 중소형사 참여가 확산됐다.
- 밸류업 지수는 126.6% 상승하고 거래소는 이달 말부터 공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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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출범 후 126.6% 상승…ETF 순자산 2.6조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거래소가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신규 공시기업 409사를 포함해 누적 590사(코스피 307사, 코스닥 283사)가 공시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3월 신규 공시기업 409사 중 405사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 세제혜택을 계기로 참여가 집중된 결과다. 같은 기간 금호석유화학, S-Oil 등 28사는 이전 공시에 대한 이행평가를 포함한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고배당기업 기준으로는 지난 3일까지 총 528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냈다. 이 중 444사가 신규 공시 기업이며 84사는 기존 공시 기업이다. 신규 444사 중 코스닥 기업(261사)이 코스피(183사)보다 많아 중소형 상장사로 참여가 확산됐다. 올해는 시행 첫해인 점을 감안해 약식 공시가 허용됐으나, 2027년부터는 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 등을 포함한 완결성 있는 공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달 말 기준 본공시 기업 587사의 시가총액은 3423조40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72.2%에 해당한다. 코스피 공시기업(305사)은 코스피 시가총액의 79.2%를 차지한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영향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7조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3.18)과 5조3000억원 규모의 소각(3.31)을 결정한 데 이어 SK(4조8000억원, 3.10), 셀트리온(1조7000억원, 3.24) 등을 포함해 99사가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소각 금액은 2023년 4조8000억원에서 2024년 13조9000억원, 2025년 21조4000억원으로 증가세다.
시장 지표도 개선됐다. 밸류업 지수는 지난 3월 31일 2248.59p로 마감해 지수 산출 개시일(2024년 9월 30일, 992.13p) 대비 126.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94.8%)을 31.8%p 웃돈다. 밸류업 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3월 말 현재 2조6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시 대비 439.4% 증가했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의 공시 작성을 돕기 위해 이달 말부터 '밸류업 공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접수처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