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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 군용 무인정, 화재 현장 투입… 방사청, 국방기술 399억짜리 '소방 전력'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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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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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청과 소방청이 6일 무인수상정을 소방 전력으로 전환한다.
  • 14m급 군 정찰 USV를 재난 대응용으로 이중 활용한다.
  • MOU 체결로 공동 R&D와 시험 인프라 개방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군 정찰자산을 재난 구조 전력으로 전환
LIG D&A 399억 사업, 소방으로 확장
민군 기술융합 '시험평가·R&D' 전면 개방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방위사업청과 소방청이 14m급 군 정찰용 무인수상정을 소방 구조 전력으로 전환하는 민군 기술융합에 착수했다. 군 감시정찰 자산으로 개발 중인 플랫폼을 재난 대응 체계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6일 방위사업청과 소방청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국방기술의 소방 분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국방기술 성과의 소방 연계 △공동 연구개발(R&D) △국방 시험평가 인프라 개방 △민군 협의체 운영 등이 포함됐다.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방사청-소방청 업무협약식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왼쪽)이 김승룡 소방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2026.04.07 gomsi@newspim.com

이번 협약의 핵심은 현재 개발 중인 14m급 무인수상정(USV)의 '이중 용도 전력화'다. 군은 해군 전진기지와 주요 항만 방어를 위해 해당 무인정을 감시·정찰 자산으로 개발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소방 구조용 플랫폼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사업은 LIG D&A가 주관하는 체계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99억원 규모다. 2027년까지 14m급 무인수상정 시제 2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군용 플랫폼은 항만 감시, 위협 탐지, 원격 운용 능력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소방용은 구조·탐색, 위험지역 접근, 인명 수색 기능이 추가되는 방향으로 개량될 전망이다.

기술적 기반은 이미 확보된 상태다. 군용 무인수상정은 원격 통제, 자율항해, 영상·센서 기반 감시 기능을 갖춘다. 특히 고위험 해역이나 화재·폭발 위험 지역에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접근 가능한 점이 소방 분야에서 활용성이 크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시험평가 시설도 소방 분야에 개방하기로 했다. 군이 보유한 해상 시험장, 통신·센서 평가 체계 등이 소방 장비 개발에 활용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민군 기술협력 협의체를 상설 운영해 신규 과제 발굴과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방위사업청과 소방청이 14m급 군 정찰용 무인수상정(무인수상정 해검-3)을 소방 구조 전력으로 전환하는 민군 기술융합에 착수했다. 사진은 무인수상정 해검-3. [사진=LIG D&A 제공] 2026.04.07 gomsi@newspim.com

국방기술의 민간 확산은 비용 대비 효율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미 투자된 군 R&D 자산을 재활용해 추가 개발 비용을 줄이고, 동시에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이중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향후 관건은 실제 소방 현장에 맞는 운용 개념(CONOPS) 정립과 추가 예산 확보 여부다. 군용 플랫폼을 단순 전용하는 수준을 넘어, 화재·침수·유해물질 환경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맞는 센서·구조 장비 통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방산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인체계의 민군 겸용 시장이 본격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해상 무인체계 분야에서 한국형 플랫폼의 활용 범위가 군사 영역을 넘어 재난 대응, 공공안전 영역까지 확장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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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비스 "AGI 시대 5년 내 도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와 세계 바둑 최강자 신진서 9단이 알파고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대국을 펼쳤다.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A Decade with AlphaGo : An Extraordinary Journey)' 행사에는 허사비스 CEO를 비롯해 구글 딥마인드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아자 황, 판 후이 2단,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신진서 9단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왼쪽)와 신진서 9단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웨스틴 호텔 소연회장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위대한 동행' 행사에서 기념대국을 진행하고 있다. 2026.04.29 kunjoo@newspim.com 이번 행사는 2016년 알파고 등장 이후 10년간 바둑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들어온 변화를 되짚고, 인간과 AI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대국에서 허사비스 CEO는 흑을, 신진서 9단은 백을 잡았다. 허사비스는 AI의 대표적인 수법인 삼삼(3·三) 침입을 선보였고, 신진서 9단은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2국에서 구사한 혁신적인 '37수'와 유사한 수법(18수)을 두며 10년 전보다 진보된 인간 바둑의 수준을 과시했다. 대국은 제한시간 10분이 소진되면서 29수 만에 마무리됐다. 대국 후 두 사람은 바둑판에 친필 서명을 남겨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대담에서 허사비스 CEO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인공지능) 시대가 5년 내로 도래해 일상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10년 후 다시 한국에 오게 된다면 AI로 중대한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게 되길 희망하고, 한국이 AI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돌아보면 알파고가 현대 AI 시대의 시작점"이라며 "놀라운 잠재력을 가진 바둑이 앞으로도 AI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왼쪽)와 이세돌 사범이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2026.04.29 kunjoo@newspim.com 신진서 9단은 "'알파고의 아버지'답게 AI를 닮은 수준 높은 실력이었다"면서 "아직 AI도 바둑의 정답을 밝혀내지 못한 만큼, 나만의 바둑을 잃지 않으며 AI와 함께 10년 후 더 진보된 바둑을 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원은 허사비스 CEO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한국기원 공인 아마 7단증과 한국 전통차를 전달했으며, 구글 딥마인드 측은 한국기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Google for Korea 2026' 행사에서는 허사비스 CEO와 이세돌 9단이 대담을 나눴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는 나의 인생에 또 다른 시발점이었다"며 "바둑에서 인간의 창의적 영역이 대부분 사라진 만큼, 인간은 생각의 주도권을 AI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허사비스는 이에 "AI 기술이 인간에게 새로운 일상과 과학의 황금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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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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