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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채비 '솔리스', 북미 배터리 EPC로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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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디스플레이 케미컬 공급장비 업체 솔리스가 북미 배터리 EPC 사업으로 2024년 매출 2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와 미국 LG-혼다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 수행으로 설계·조달·시공 통합 역량을 확보했으며 수주잔액은 약 500억원에 달한다.
  • 회사는 북미 배터리 EPC 실적을 바탕으로 태양광·방산 등 신규 분야 진출을 추진하며 2026년 상반기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목표로 IPO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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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타에너지 레퍼런스로 미국 공략 박차
오하이오·얼티엄셀즈로 수주 확대...수주잔액 500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케미컬 공급장비 업체 솔리스가 북미 배터리 EPC를 앞세워 외형을 키우고 있다.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2차 벤더로 입지를 다져온 솔리스는 LG에너지솔루션 프로젝트를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미국에서 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7일 나이스디엔비에 따르면 솔리스의 2024년 별도기준 매출은 226억원으로 전년(69억원)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순이익도 40억원으로 전년(6억원)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북미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확대돼 50% 이상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리스는 2018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업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들어가는 케미컬 공급장비를 비롯해 배관 설계, 자동화 제어, 프로그램 설계 등을 주력으로 영위해 왔다.

솔리스 로고. [사진=솔리스]

특히 회사는 2024년부터 캐나다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합작 공장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해 전극 공정부터 후공정까지를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구축하며 배터리 생산 전반에 대한 통합 수행 능력을 확보했다.

솔리스 관계자는 "넥스트스타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SRP, 보일러, CESS, 믹싱 설비 등 주요 공정 설비 공급 및 시공 실적을 축적해왔다"며 "기존 반도체 케미컬 공급장치 사업을 통해 축적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반도체 부문 매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합작법인 형태로 캐나다에 설립한 캐나다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제조사다. 올해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 보유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 100% 자회사로 재편될 예정이다.

솔리스는 캐나다에서 넥스트스타 에너지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SRP, 보일러, 믹싱 설비 공급 및 시공 경험을 쌓아왔다. 나아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지난해 말 미국 오하이오 LG-혼다 배터리 공장의 SRP 관련 프로젝트도 추가 수주했다. 현재는 얼티엄셀즈 내 SRP 관련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며, 애리조나에서도 후속 프로젝트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전체 수주잔액은 2025년 12월 기준으로 약 500억원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회사는 ESS 및 LFP 중심의 설비 교체·개조 수요가 이어지면서 SRP와 보일러 관련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RP와 전극공정 원료배관은 공장 신설 시 한 차례 발생하는 일회성 매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확장에 따라 라인별로 별도 계약이 이뤄지는 구조로, 지속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회사는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공정 관리 및 자재 운영, 출퇴근 기록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자체 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북미 배터리 EPC 수행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 업체들이 시공 중심으로 프로젝트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솔리스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작업 범위와 공정을 세분화해 제안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솔리스 관계자는 "전극 공정부터 후공정까지를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구축하며 배터리 생산 전반에 대한 통합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공정 최적화와 시스템 연계까지 고려한 종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며 "캐나다 현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관련 인증을 확보하며 현지 레퍼런스를 쌓았다는 점도 후속 수주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전했다.

회사는 북미 배터리 EPC 수행 실적을 발판으로 고객군과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축적한 뒤 배터리 외 산업 설비와 신규 고객사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으로, 태양광·방산 등 신규 진입이 가능한 분야도 중장기 성장축으로 검토하고 있다. NMP 정제와 관련해서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미국과 유럽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한편 솔리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목표로 IPO 작업을 진행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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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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