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대에 초등학교와 인접한 입지를 갖춘 민간임대주택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공급 예정인 '헤이리 오베르원'은 단지 인근의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거 설계가 진행됐다. 해당 단지는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1,122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초등학교와 단지가 인접한 이른바 '초품아'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 주변에는 유해시설 설치가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이 유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신풍초등학교를 포함한 교육 시설들이 인접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 1월 18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해당 지역 내 유사 면적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리 오베르원'은 단지 바로 옆에 탄현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어린이집과 중학교도 자리 잡고 있어 유아기부터 중등 교육까지의 연계성을 고려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단지 인근의 도시자연공원구역과 더불어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마을 등 문화 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유통 시설의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대형 종합병원 유치가 추진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예정 부지와도 가까워 향후 의료 인프라 확충이 예고되어 있다.
단지 내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형식을 취하며, 휘트니스 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시행 관계자는 "통학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학부모 수요층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 시설과의 인접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민간임대주택으로서의 거주 안정성과 주변의 녹지 및 문화 인프라를 결합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리 오베르원'의 홍보관은 파주시 다율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