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태국총리도 BYD로 갈아타' 중동전 고유가 덕에 中 전기차 굴기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국 자동차가 6일 기술력으로 전 세계 시장 지형을 바꿨다.
  • 태국 총리가 BYD 전기차를 타며 이용 권장하고 모터쇼서 중국 브랜드 주목받았다.
  • 고유가 속 중국 NEV가 호주·남미 등지 판매 1위 찍으며 글로벌 확장 가속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남아 제패, "10대 중 8대 중국차"
동남아 넘어 유럽·호주·브라질까지
'가성비·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재편
'메이드 인 차이나', 일본자동차 제쳐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전 세계적으로 중동 분쟁에 따른 고유가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산 신에너지 자동차(NEV)가 세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6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는 단순 저가 공세를 넘어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까지 확보하며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등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태국에서는 최근 아누틴 차른비라쿨 총리가 새로 구입한 중국 BYD(비야디, 比亚迪)의 순수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아누틴 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전기차를 선택하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증권시보는 태국 총리가 전기차 이용은 가계의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국가적 과제인 배기가스 오염(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대안임을 강조하며 중국 전기차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7회 방콕 국제 모터쇼'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고스란히 증명됐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방콕 모터쇼에는 37개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 중에서도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태국 모터쇼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신모델을 앞세워 장거리 주행 능력과 스마트 기술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태국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2025년 태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 급증한 12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80%를 웃돌며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BYD 전기차. (사진=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6.04.06 chk@newspim.com

이번 태국 모터쇼에서도 사전 예약 판매량 상위 10개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이 중국 브랜드였다. 모터쇼 참관객들은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에 대해 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시보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이 가중되는 요즘,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최상의 선택지로 여긴다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의 굴기는 태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호주 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산 자동차는 호주에서 총 2만 2,362대가 판매되며 사상 처음으로 신차 공급국 1위에 올랐다. 이는 1998년부터 수십 년간 1위를 지켜온 '자동차 강국' 일본을 제친 역사적인 역전이다.

남미와 동남아(아세안) 자동차 시장에서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2월 중국산 전기차가 처음으로 소매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필리핀 마닐라의 한 판매점 관계자는 "3월 주문량이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폭증해 2주 만에 한 달 치 물량이 동났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심지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강력한 정책적 방어 장벽을 쌓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조차 소비자들의 시선은 속속 중국차로 향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미국인의 절반가량이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가 '탁월하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차에 관심을 보였다.

중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중 하나는 이같은 차량 판매 호조를 넘어 서비스, 에너지,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증권시보는 태국 자동차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차 업체들이 판매부터 사후 서비스, 에너지 공급망 협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동남아시아 전체 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란 전쟁 가능성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고유가 기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제성(가성비)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중국산 전기차의 '글로벌 영토 확장'이 시간이 갈수록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