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1일 GS건설에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 고원가 현장 소진과 GS이니마 매각 대금 유입으로 2026년 이익 개선과 재무 건전성 제고를 기대했다.
- 원전·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중심 체질 개선과 1분기 영업이익 1271억원 추정을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GS이니마 매각 대금 1.3조…부채 상환·재무 건전성 제고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1일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기준 2026년 주가순자산배율(PBR)은 0.6배 수준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원가 현장 소진에 따른 주택 부문 증익으로 2026년도 추가 이익 개선이 가능한 가운데 GS이니마 매각 대금 유입에 따른 재무 건전성 제고를 기대한다"며 "원전·데이터센터 등 부가가치 높은 신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GS건설의 영업이익을 5400억원으로 추정했다. 사업 부문별로 건축·주택 부문은 고원가 현장인 2020~2022년 착공 물량들이 순차적으로 소진되며 추가적인 원가율 개선 및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국내 현장의 원가 안정화 기대와 중동 현장의 리스크가 혼재한 가운데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현장(도급액 7000억원, 2025년 말 기준 공정률 22%), LG화학 오로라 현장(도급액 7000억원, 공정률 34%) 등 국내 주요 현장은 공정률 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원가 안정화를 기대했다. 반면 사우디 파디힐리 현장(도급액 1조7000억원, 공정률 24%)은 단기 비용 증가 리스크에 노출돼 있어 원가 절감 효과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3월 초 시작된 중동 지역 전쟁은 인접 지역에서 수행 중인 현장을 제외하면 회사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건설 공사비는 자재비 40%, 직접 노무비 30%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자재비의 상당 부분은 시멘트와 철근이 차지하는데 이들 자재는 수요 부진으로 기준 가격 대비 유통 가격이 낮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특히 시멘트는 이미 2021년 이후 두 차례의 판가 인상을 단행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한적"이라며 "전쟁으로 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중동 현장 정도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GS이니마 매각 효과도 주목했다. 회사는 지난해 8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에너지 회사 TAQA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대금은 총 12억달러다. 지분율 76% 기준으로 유입이 예상되는 실질 매각 대금은 약 9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다. 거래 종결일자는 올해 2월로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대금 유입 시점이 임박한 점을 고려해 처분대금 반영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며 "처분대금은 부채 상환에 우선 투입되어 재무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GS이니마 매각 이후 사업 재편 방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GS이니마 매각 후 모듈러, 해외 도시 개발, 데이터센터, 원전 등 부가가치 높은 신사업 중심의 재편 역시 긍정적"이라며 "현재 중동과 베트남향 팀코리아 원전 시공사 입찰에 참여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봤다. NH투자증권은 GS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1271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81%, 전분기 대비 123%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1057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해외 자회사 엘레먼츠 청산 및 주요 플랜트 현장의 실행 원가율 미확정, 전분기 GS이니마 UAE 현장 비용 발생 등의 기저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봤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