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슈어테크로 도약하기 위한 전방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확장의 기반은 기술적 역량 강화로, 가장 먼저 AI 상담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AI 상담사'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됨에 따라 보험 진단 플랫폼 '보닥'에 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추진 중이다. 마이데이터 기반 정교한 분석을 통한 실시간 맞춤 AI 상담으로 보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선택을 돕는 디지털 보험 경험 구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 역량의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아이지넷은 특화된 보장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험 상담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높은 계약 전환율로 연결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외부 GA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설계사 네트워크를 확장했으며, 지난해 8월 본격화된 파트너십 모델은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고품질 DB 공급량을 늘려 고정비 부담을 상쇄하고 이익률을 높이는 구조적 기틀을 마련했다.

글로벌 확장 전략도 빠르게 추진 중이다. 유통 구조가 재편되는 베트남 보험 시장의 전환 구간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단기간 내 손익 검증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지넷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한 AI 상담 시스템을 통해 가입자의 보장 내역과 사용 패턴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고객 대상에서 향후 전 이용자로 단계를 확대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지넷은 지난 2014년 보험 산업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국내 최초로 보험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보험사와 가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진단·추천 엔진을 활용한 보닥 플랫폼과 B2B SaaS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닥의 고도화된 보험 진단 분석과 초개인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누적 다운로드 270만건, 신규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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