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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중동 불확실성에 5460선 후퇴…개인 3조 '나홀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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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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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코스피가 중동 불확실성과 구글 AI 기술 공개로 3.22% 하락해 5460.46에 마감했다.
  • 코스닥도 1.98% 내린 1136.64로 장을 마감하며 외국인·기관 순매도했다.
  • 반도체 업종이 5.33% 급락 주도하고 환율은 1507원으로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코스피 3.22% 급락
코스닥도 1.98% 하락, 반도체·복합기업 업종 중심 약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중동 불확실성과 구글의 AI 메모리 효율화 기술 공개에 따른 반도체 업종 급락이 겹치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3%대 하락세로 546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도 2%에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75포인트(3.22%) 내린 5460.4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는 5598.37, 저가는 5448.12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4조73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도 22.91포인트(1.98%) 내린 1136.64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13조729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두 가지 악재가 동시에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향후 몇 주 내 마무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미국 82공수사단 선발대 1000명이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말과 행동의 괴리에 따른 경계심리가 잔존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유가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WTI는 90달러선을 돌파했고 브렌트유는 100달러선에 근접하며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여기에 구글이 AI의 메모리 사용 효율성을 높이는 '터보퀀트'를 공개하면서 AI 산업의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 증가폭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메모리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을 거절한 26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81.75 포인트(3.22%) 하락하며 5460.46으로, 코스닥은 22.91 포인트(1.98%) 하락한 1136.64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5.70원 상승한 1505.4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6 yym58@newspim.com

수급 측면에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조58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980억원, 3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84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15억원, 134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3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조8592억원 순매도로 전체 1조625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4.71%), SK하이닉스(-6.23%), 삼성전자우(-5.46%), 현대차(-2.20%), LG에너지솔루션(-2.41%), SK스퀘어(-7.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두산에너빌리티(-1.66%), 기아(-2.03%) 등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반도체장비가 5.33% 급락하며 낙폭을 주도했다. 복합기업(-4.80%), 기계(-2.90%), 증권(-2.23%), 우주항공과 국방(-1.77%), 자동차(-2.10%), 전기제품(-2.07%), 조선(-1.15%)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제약(+0.43%), 은행(+0.94%)은 외국인 바스켓 매도 속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코스피 상승 종목은 228개, 하락은 664개였고 코스닥은 상승 380개, 하락 1303개로 집계됐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효성중공업 ▲엘앤에프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일렉트릭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관 순매수 상위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 ▲엘앤에프 ▲KODEX 레버리지 등이 포함됐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우리기술 ▲DL이앤씨였고 기관은 ▲삼천당제약 ▲삼성전자우 ▲한국카본 ▲한국전력 ▲HD현대중공업을 주로 순매도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리적으로 미 군사의 중동 투입 가능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바스켓 매도 물량으로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AI 자체의 수요가 감소하는 것은 아니며 기술 효율성 개선이 오히려 전체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무어의 법칙'이 맞서고 있지만 올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던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차익실현 수요가 자극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1조원 넘게 Sell Korea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국내 증시 수급 통계 작성(2000년 1월 4일)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경쟁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5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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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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