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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4월부터 인지수사권 갖는 특사경에 "30명 이상 증원해 2개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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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조사 이해도 높은 분들, 밥값 월등히 잘할 것"
"금융위 심의위가 수사 개시 여부 결정, 위원 과반이 금융위 공무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4월 중순 인지수사권이 발동하는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 대해 "인지수사권이 발동되면 업무량이 굉장히 많이 증가될 것"이라며 30명 이상 증원을 통한 수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찬진 금감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6년 금감원 3월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26 jk31@newspim.com

이 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특사경 전문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원장은 "제가 와서 보니까 특사경 조직이 서투른 사람들이 아니고 현장 조사의 커리어를 갖고 상당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분들"이라며 "일반 수사기관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본시장 투명성이나 공정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는 심하게 얘기하면 밥값을 월등하게 잘할 거라는 자신감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기소율에 대해서도 "기소율을 보면 75% 정도 된다"며 "검찰 기소 유형은 특사경 중에서 아마 두 번째 정도 되는 수준이라고 이해하면 된다"며 "검찰에서도 자본시장 특사경의 전문성에 대해 의문을 한 번도 제기하지 않고 저희한테 굉장히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 기소율이 20~30%도 안 된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잘못 읽으신 것 아닌가 싶다"며 반박했다.

증원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원장은 "30명 이상 증원해 한 2개국 정도를 운영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확정되면 곧바로 경력직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겠다"며 "저희 연봉의 몇 배 이상의 효능감을 시장에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자신했다.

권한 남용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내부 통제에 대해서는 "금융위 수사심의위가 수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위원장 및 위원 과반도 금융위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했다"며 "수심위 소집 전에 금감원 내부적으로도 수사 필요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는 수사심의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증거 수집의 적법성 우려에 대해서는 "검찰로부터 파견받은 수사 자문관 검사와 검찰 사무관·수사관이 자문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 검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증거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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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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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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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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