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작곡가이자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진은숙이 스페인 BBVA 재단의 '지식 프런티어상(BBVA Foundation Frontiers of Knowledge Award)' 음악과 오페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BVA 재단은 18일(현지 시각) 진은숙을 수상자로 공식 발표하며, 탁월한 기악적 기교와 독창적 음악 언어, 지난해 초연한 오페라 '달의 어두운 면(The Dark Side of the Moon)'의 성공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2008년 제정된 이 상은 BBVA 재단이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CSIC)와 공동 운영하며 8개 부문에 시상한다. 역대 수상자 중 노벨상 수상자만 34명에 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40만 유로(약 6억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음악 부문에서는 피에르 불레즈, 스티브 라이히, 아르보 패르트, 조지 벤저민 등 현시대 거장들이 수상한 바 있다.
2024년 아시아인 최초 에른스트 폰 지멘스 상 수상자이기도 한 진은숙은 통영국제음악제와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6월 18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다.
2026 통영국제음악제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2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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