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주총] 전영현 부회장 "韓 기업 최초 시총 1000조 돌파...AI 주도권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 57기 삼성전자 주총 개최
매출 333조·영업익 43조…역대 최대 실적
HBM·2나노 투자 확대…반도체 경쟁력 강화
배당 11조·자사주 소각…주주환원 정책 강화

[수원=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기업 최초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 성과를 제시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강조하며 반도체 중심의 성장 전략을 재확인했다. HBM과 2나노 공정 투자 확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AI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전영현 부회장은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총에서 "글로벌 관세 장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한발 앞서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333조6000억원, 영업이익 4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1%, 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해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기업 최초 기록을 세웠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메모리는 AI 수요 확대에 대응해 HBM4와 GDDR7 개발을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가동과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AI 시장 대응 기반도 마련했다.

파운드리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선단 공정과 성숙 공정 고도화에 집중했다. AI·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확대에 맞춰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2나노 공정 대형 고객 수주 성과도 확보했다.

시스템LSI는 시스템온칩(SoC) 성능 경쟁력과 이미지센서 차별화를 통해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IT·차량용 패널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AI 제품군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은 폴더블 성장과 AI 기능 강화로 판매를 늘렸고, TV와 가전은 개인화 경험과 AI 기반 서비스 확대에 집중했다. 네트워크는 소프트웨어 중심 5G 경쟁력 확보와 신규 고객 확대에 나섰다.

전 부회장은 "DS 부문은 메모리·로직·파운드리·패키징을 아우르는 원스톱 역량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DX는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통합해 AI 전환기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연간 9조8000억원 정규 배당에 1조3000억원을 추가해 총 11조원 규모 배당을 실시한다. 연간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668원, 우선주 1669원이다.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완료했으며, 이 중 3조원은 소각했다. 잔여 자사주는 2026년 1분기 내 추가 소각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지속가능 경영도 병행한다. 회사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공정가스 처리시설 도입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 중이다. 저전력 반도체와 에너지 효율 제품 개발, AI 에너지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전 부회장은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기반으로 한 AI 윤리 원칙을 적용해 안전한 인간 중심 기술을 구현하겠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