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국교육원 협력 확대·세계시민 역량 제고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공모하고, 운영 규모를 100개교로 확대한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언어·문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을 주제로 국내외 학교가 온라인 또는 대면 방식으로 공동수업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중심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2023년 40개교로 시작해 2024년 61개교, 2025년 86개교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100개교까지 늘릴 계획이다.
운영 유형은 △온라인 공동수업형 △대면수업·해외 현장체험학습형 △해외학교 초청수업형 △통합형 등 4가지다.
온라인 공동수업은 실시간 3차시와 비실시간 3차시를 포함해 6차시 이상 운영하도록 해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한다.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현지 학교 교육과정 참여와 문화 교류를 통해 심화 프로젝트 학습으로 확장한다.
특히 시애틀 한국교육원, 시카고 한국교육원, 상파울루 한국교육원, 태국 한국교육원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어 채택 해외학교와의 안정적 매칭과 현지 교육과정 참여형 수업, 국내 초청수업, 공동 프로젝트를 체계화한다.
희망 학교는 3월 5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3월 12일 발표된다. 선정 학교에는 운영 유형에 따라 수업 운영비와 해외 현장체험학습비, 초청수업 운영비 등을 차등 지원하고, 국제교류수업지원단 컨설팅과 교원 연수, 성과공유회 등도 제공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협력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해외 네트워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를 확대해 전북형 국제교육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