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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마친 동북아시아 스포츠 강국 한국·중국·일본의 표정이 3국 3색으로 뚜렷하게 갈렸다.
금메달 3개 이상을 목표로 내걸었던 한국은 담담한 표정이다. 금3 은4 동3, 합계 10개로 종합 13위를 기록해 베이징 대회 합계 9개보다 메달이 1개 늘었다. 다만 쇼트트랙에 편중된 구조를 벗어나지 못한 채 평창 대회 이후 제자리걸음을 했다. 일본은 크게 웃었다. 금5, 은7, 동12, 총 메달 24개로 종합 10위에 올랐다. 베이징 대회 메달 18개보다 크게 늘며 종목 다변화와 투자 확대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중국은 침통하다. 금5, 은4, 동6, 합계 15개로 종합 12위에 그쳐 베이징 대회에 비해 극히 부진하다.


한국은 베이징 대회에서 금2 은5 동2, 합계 9개로 종합 순위 14위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3 은4 동3, 합계 10개로 종합 순위 13위다. 메달 1개가 늘었고, 종합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금메달도 1개 늘어 목표로 내세운 금 3개를 채웠다. 하지만 평창 대회 금5 은8 동4, 합계 17개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아쉽다. 설상 종목의 저변 확대, 지속적인 투자로 국제 경쟁력이 강화된 점은 큰 수확이다. 하지만 국가대표급 수요를 충족하기에 여전히 열악한 국내 훈련 인프라 환경이라는 과제는 여전하다.

일본 선수단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더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단장의 호언장담대로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5 은7 동12, 합계 24개 메달을 쓸어 담았다. 베이징에서 금3 은6 동9, 합계 18개보다 금메달은 2개, 전체 메달은 6개 증가했다. 종합 순위도 12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톱10이다. 1998 나가노 대회 7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스노보드에서 6개를 수확했고, 스키점프와 피겨,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고르게 메달이 나왔다. 베이징 때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특정 종목이 아닌 다종목 구조로 확장하는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중국의 표정은 어둡다.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베이징에서 금9 은4 동2, 합계 15개로 종합 3위에 올랐던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5 은4 동6, 합계 15개로 메달 총량은 답보했다. 하지만 금메달은 9개에서 5개로 4개나 줄었고, 순위도 12위로 무려 9계단 추락했다. 간판 종목 쇼트트랙에서 '노 골드'가 뼈아프다. 프리스타일과 스노보드에서도 베이징 당시의 집중력이 재현되지 않았다. 홈 개최 효과가 사라지자, 전력 차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