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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V11 vs 다빈치 AI 헬스케어′…안마의자 대표작 직접 체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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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마스터 V11, 척추 길이·굴곡 스캔...구석구석에 온열감 전달
바디프랜드 '다빈치 AI', 목·다리 등 다양한 부위에 강도 높은 마사지
시원한 안마를 원하면 바디프랜드, 치료 효과 기대한다면 세라젬 권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그동안 효도선물의 대표 품목이었던 안마의자가 최근에는 신혼부부의 필수 혼수로 부상하고 있다. 부모에서 자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제품으로 진화하면서 안마의자의 기능과 특징도 크게 강화됐다.

다만 제품별 차이가 커지면서 최적의 안마의자를 고르는 기준과 구매할 회사를 선택하는 문제는 소비자들의 고민으로 떠올랐다. 이에 기자는 안마의자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세라젬과 바디프랜드의 대표 모델을 직접 체험하며, 두 회사 제품의 차이점과 구매 시 고려할 포인트를 살펴봤다.

◆ "이것은 안마의자인가, 의료기기인가"...세라젬 마스터 V11, 척추 온열 치료 효과 '탁월'

최근 기자는 서울 서초구의 세라젬 웰라운지를 방문해 마스터 V11을 직접 체험했다. 해당 제품은 세라젬의 대표 라인업인 '마스터 V 컬렉션' 가운데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세라젬 '마스터 V11' 2026.02.12 stpoemseok@newspim.com

평평한 식탁 같은 모습을 한 마스터 V9, 마스터 V7과는 다르게 의자 모양이었으며, 이전 모델과 다르게 외양을 신경 쓴 게 느껴졌다. 세라젬 측은 제품을 디자인할 때 항공기 일등석에서 느낄 수 있는 프라이빗하고 안락한 공간감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외형을 살펴보고 안마의자를 작동시켰는데, 곧바로 마스터 V11이 기자의 등을 스캔하는 것이 느껴졌다. 복수의 마사지볼이 기자의 등을 훑었고, 척추 부위별 길이와 굴곡이 어느 정도인지 스크린에 표시됐다. 웰카페 직원은 이는 세라젬만의 특허 기술이 반영된 기능으로, 이를 통해 체형별로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척추 스캔이 끝나자 본격적으로 마사지가 진행됐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척추 깊숙한 곳까지 온열감이 전달됐다는 것이다. 안마의자 곳곳에 배치된 척추 온열 회전 도자가 움직이면서 등과 허리 부분을 따뜻하게 해줬다.

온열 치료는 척추뿐만 아니라 경추, 복부, 하체 등 전신에 걸쳐 작동했다. 특히 복부 온열 LED 음파 진동 도자를 작동할 때 온열감에 더해 약간의 진동도 느껴졌다. 열기뿐만 아니라 음파를 신체 내부로 쏘기 때문으로, 이는 생리통에도 효과적일 것 같았다.

30분 정도를 체험하고 나니 가장 먼저 '내가 척추 치료를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는 야구, 웨이트, 러닝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 하다 보니 척추 부위에 부상을 당한 적이 왕왕 있다.

체험 며칠 전 높은 무게로 데드리프트를 하느라 허리가 불편했는데, 마스터 V11을 사용하고 나니 실제로 통증이 줄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정형외과에서 허리를 삐끗한 환자에게 온열 치료를 해주는 원리와 마스터 V11의 그것이 비슷한 것 같았다.

세라젬에서도 마스터 V11의 의료적 기능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마스터 V11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등 총 6가지 효능을 인증받았다.

만약 자신이 척추 통증, 근육통 완화 등 의료적인 기능을 우선시한다면 세라젬 마스터 V 시리즈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대로 구분하자면 젊은 세대보다는 고령의 부모님께서 사용하실 때의 만족감이 더 클 것 같다.

◆ 강하고, 시원한 마사지가 최고인 당신...정답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이로부터 며칠 후 바디프랜드 대리점에서 다빈치 AI 헬스케어로봇, 팔콘2026 등 다양한 안마의자를 체험해 봤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가장 큰 특장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시원함'이었다. 앞서 마스터 V 컬렉션 중 가장 강도 높은 마사지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그것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목등뼈 부위의 근육을 푸는 데 제격이었다. 팔콘2026은 기존 모델 대비 마사지 모듈을 강화해 목 라인을 따라 빈틈없는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더구나 시트에 부착된 마사지볼이 신체 무게가 가해져도 안마의자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강력한 마사지를 가능케 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바디프랜드 '다빈치 AI' 2026.02.12 stpoemseok@newspim.com

다양한 부위를 수축·이완시켜주는 동작들도 인상 깊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등 다양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일례로 바디프랜드의 메디컬파라오는 다리 부분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하체를 쭉 펴는 것도, 오므리는 것도 모두 가능한 셈이다. 더구나 마사지 중에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작을 유도하면서 운동 효과도 높였다.

다빈치 AI는 인공지능(AI)이란 수식어가 붙인 것에 걸맞은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기자의 눈길을 끈 것은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손 마사지부 내에 갖다 댄 것만으로 나의 피로도와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었다.

다빈치 AI 손 마사지부 내에는 광혈류측정(PPG) 센서가 있어 심박변이도,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 지표를 측정한다. 이후 AI가 사용자의 현재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연결해 제안해 주기까지 한다.

이후 팔콘 시리즈, 퀀텀 오디오 스피커스 바이 뱅앤올룹슨 등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접했지만, 결국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매력은 마사지감이었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목이나 어깨 등이 자주 뭉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매장을 나서기 직전 바디프랜드 매장 관리자는 기자에게 "비싼 가격, 우수한 기술보다 나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다. 결국 내가 어떤 마사지를 원하고, 어떤 기능을 원하는지 잘 파악하는 것이 구매 만족도를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바디프랜드 라운지, 세라젬 웰카페 모두 커피 한 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기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설 명절에 사랑하는 연인에게, 그리고 존경하는 부모님께 커피 대신 건강한 경험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두 회사의 대표 제품을 사용해 본 기자는 정말 좋은 선택지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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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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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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