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고령층 비중 높아, 맞춤형 복지 필요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5 증평군 1인 가구 통계 보고서'를 발간하고,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마련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2024년 11월 1일 기준 증평군 내 전체 가구 1만7138가구 중 1인 가구는 6876가구로,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군의 1인 가구 비중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0대 1인 가구가 1352가구(약 20%)로 가장 많았다.
경제활동 부문에서는 1인 가구 중 984가구(14.3%)가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50대가 266가구(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복지 분야 통계도 눈에 띈다.
2024년 기준 전체 1인 세대 8982세대 중 12.5%인 1125세대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로 조사됐다.
특히 1인 수급세대 가운데 80세 이상 고령층이 300세대(26.6%)를 차지해 노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통해 지역의 인구 구조와 사회·경제적 특성 변화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며 "주거 안정,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증평군 1인 가구 통계 보고서'는 증평군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