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학교 선택 기회 확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을 내놨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의 전·편입학 관련 기준과 절차를 규정해 업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 학생의 소질과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에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진로변경 전학 제도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
우선 2026학년도 1학년 학생부터 진로변경 전학 신청 시기를 기존 1학년 2학기(8~9월), 2학년 1학기(3월)에서 1학년 1학기 말(8월), 2학기 말(12월)로 변경했다. 아울러 특성화고별로 상이하던 선발 규정을 정비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의 진로변경 정시전형 신청 자격 요건을 통일했다.
신청 자격은 ▲미인정 결석 3일 이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선도위원회·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사회봉사 이상 징계처분이 없는 학생으로 규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편입학 시행계획 개선으로 진로변경 전학 신청 절차가 보다 명확해지고 진로를 변경한 학생들이 신학기 초부터 등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학교 적응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교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여건도 확대될 전망이다.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 전문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교육정보 메뉴의 전편입학안내–후기 일반고로의 전학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