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및 행사 추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원티드랩과 '글로벌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고 내국인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 증가와 내국인 구인난 심화에 대응해, 2025년부터 '경기도 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외국인 구직자와 외국인 고용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외국인 고용지원 운영 체계와 ㈜원티드랩의 채용 플랫폼, 기업 네트워크, 인재 매칭 노하우가 결합된다. 양 기관은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원티드랩이 주최하는 글로벌 취업 컨퍼런스 '커리어 익스체인지(Career Exchange)'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채용 행사 및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과 글로벌 인재 확보를 원하는 기업 간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국인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도 확대한다. 재단이 추진 중인 해외취업 지원 사업 '경기청년 해외진출(일본)'과 연계해, 일본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권역으로의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에게는 안정적인 국내 취업 기회를, 내국인에게는 글로벌 커리어 확대의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양방향 인재 유통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가 결합돼 글로벌 채용 활성화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례가 글로벌 채용 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링구얼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탄탄한 글로벌 인재풀을 가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이자, 구직자의 커리어 여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커리어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