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설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발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화순군보건소는 연휴 동안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한다. 또한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해 11월 1주 차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3주 차 기준으로 617명이 발생했으며 10주 연속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감염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살모넬라균 감염증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있다.
특히 명절 기간 조리되지 않은 음식이나 장시간 상온에 둔 음식 섭취 시 감염 위험이 커지고 집단 발생 우려도 높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