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원 대출, 이자 최대 3.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4일 오전 시청에서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는 금융기관과 함께 30억 원(창원시 15억 원, 은행 15억 원)의 출연금을 공동 조성해 총 360억 원 규모의 융자재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240억 원보다 120억 원 늘었으며, 참여 은행도 3곳에서 4곳으로 확대됐다.
협약식에는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정영철 NH농협 창원시지부장, 황원하 하나은행 창원중앙지점장, 이민구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뜻을 모았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1년간 대출이자 2.5%를 지원하며, 착한가격업소에는 3.0%까지 우대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보증 상담은 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이나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서 발급 후 지정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기관 및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과 경영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