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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산업 상생 모델 '부산형 라이즈'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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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대학과 협력 성과 도출
초광역 라이즈대학협의체 발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대학과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형 라이즈(RISE)'의 1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6 부산형 라이즈 동행포럼'을 열고 지난해 추진 결과와 올해 비전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2026 부산형 라이즈(RISE) 동행포럼 홍보 팜플랫[사진=부산시] 2026.02.04

이번 포럼에는 박형준 시장, 김헌영 중앙라이즈위원회 위원장, 최재원 부산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부산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 대학 총장, 기업 대표, 혁신기관 관계자, 대학생 서포터스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형 라이즈'는 대학 특성화와 지역산업 연계를 핵심으로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지난해 5월부터 21개 대학이 참여해 122개 과제에 1341억 원을 투입하며 본격 추진됐다. 시는 지산학 협력을 축으로 8개월 만에 교육·산업·정주가 연계되는 구조적 변화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인재혁신 부문에서 기업 수요 기반 교육모델을 확립하고 연간 2만5000명의 라이즈 인재를 양성했다. 기장 반도체 소부장단지 내 개소한 '필드캠퍼스'는 교육과 산업, 고용, 정주가 연계된 전국 최초의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산업혁신 부문에서는 2100여 개 기업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이어오며 CES 혁신상 수상 4개 기업을 배출했다. 지역혁신 분야에서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과 지역특화비자 도입으로 외국인 유학생 2만2천 명 시대를 열었다.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결과, 부산은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글로컬대학' 선정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대는 세계대학평가기관 QS에서 국립대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올해 '초광역 라이즈 과제' 공모에 대비해 부울경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연구·교육·직업평생교육 중심대학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초광역 단위 공유대학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달 중 '초광역 라이즈대학협의체'를 발족해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6년 부산 라이즈는 지역혁신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도약할 것"이라며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 상호 협력해 더 넓은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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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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