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대학교는 한화오션과 조선·해양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동제어·정밀제조 기술협력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해 174K LNG 운반선(174,000㎥급)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협력 범위를 엔진용 진동제어장치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규 협력은 진동제어장치 개발부터 정밀제조, 신뢰성·내구성 평가까지 아우르는 산학협력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부산대가 보유한 하이브리드 제조혁신 엔지니어링센터와 정밀가공·진동시험 인프라, 한화오션의 조선 기술력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결합된 형태다. 양측은 실증형 연구·제작 인프라를 고도화해 전략기술 국산화, 고신뢰성 부품 확보, 개발기간 단축 등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향후 교육부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조선·해양 핵심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실증 중심 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후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은 "산업계 수요 기반의 실증 연구 강화와 지역 전략산업 중심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조선·해양 기자재의 전략기술 자립과 고신뢰성 핵심 부품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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