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상권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 보수·중도 단일화와 관련해 이를 비판하며 공정 보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전 국장은 은 2일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중도 단일화는 7명이 시작했지만 최종적으로 2명만 참여한 결과"라며 "이를 '보수·중도 전체 단일후보'로 표현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수·중도 단일후보 확정' 등으로 제시된 기사 표현이 도민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표현은 '단일화 연대 내부에서 후보를 정한 것'으로, 보도의 범위와 한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언론의 책무이자 상식"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언론이 특정 후보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준다면 선거의 공정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언론은 있는 사실을 균형 있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전 비슷한 사례에서도 언론이 중립을 지켜준 덕분에 최종 단일화가 이뤄졌다"며 "이번에도 신중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전 국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언론의 역할을 토론하는 정치 교육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공정과 상식의 문제인 만큼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남교육은 특정 진영의 것이 아니라 도민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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