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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우호적 환경에 실적 상향 조정…목표가 112만원"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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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9.2조, 2026년 이익 211%↑ 전망"
"HBM4 우려 진화·AI 수주형 메모리 산업 전환 등 리레이팅 모멘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류영호·윤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기술력 기반의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차세대 메모리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5년 4분기 매출 3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1%, 전 분기 대비 3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1%, 전 분기 대비 68.4% 급증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SK하이닉스의 HBM4 16단 48GB 제품 [사진=SK하이닉스]

서버 수요 강세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기대를 웃도는 가격 인상 효과를 누렸다는 분석이다. 4분기 혼합(Blended) 기준 D램 출하(B/G)는 2.7%, 낸드 출하는 10.0% 증가했고, 평균판매단가(ASP)는 각각 25%, 31% 올랐을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을 2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3%, 전 분기 대비 3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려가 컸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에 대해서도 회사 측이 시장의 불안을 일부 진정시켰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HBM4의 경우에도 이미 합의된 고객 일정에 따라 양산이 진행 중이라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고 말했다.

공급·수요 구조 변화도 메모리 산업 재평가 요인으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를 포함한 다양한 부품들의 공급 부족 현상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과거 메모리 사이클과 다른 점은 고객사들 재고도 제한적인 상황에서 공급사도 단기 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는 장기 공급계약(LTA)의 가시성과 결속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AI 시장 확산과 함께 메모리 산업이 '커스터마이즈·수주형 산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런 변화가 메모리 기업 전반의 밸류에이션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메모리 가격 급등과 4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대비 211.3% 증가한 146조9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구원은 "AI 시대 강력한 메모리 수요와 산업구조의 변화는 메모리 기업들의 리레이팅 요소"라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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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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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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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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