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교육부 고교학점제 대책에 교원단체 "형식적 대응...현장 혼란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원 3단체 "학업성취율 유지로 최소성취지도 형식화 우려"
"학생·교사 부담 외면한 대책, 교육격차 심화 막기엔 역부족"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에 교원단체가 "형식적인 보완에 그쳤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3단체는 28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원 3단체(전국교직원노동조합,교사노동조합연맹,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국가교육위원회 앞에서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기준 변경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들 단체는 "창의적 체험활동 이수 기준 변경, 미이수 학생의 추가 이수 방법 마련, 학교생활기록부 일부 항목 글자 수 축소 등은 긍정적이지만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이날 학업성취율 미충족 시 실시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최성보)'로 발생하는 학생과 학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선택과목에 출석률만 적용하도록 학점 이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고교학점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공통과목은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모두 반영하는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교원3단체는 공통과목의 학업성취율 유지가 최성보 형식화 고착을 우려했다. 이들은 "학업성취율 기준이 남아 있는 한 최성보는 교육적 개입이 아니라 제도 요건 충족 절차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며 "학교 유형이나 지역에 따른 미이수 학생 비율 격차가 크지만 그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격차 심화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교원단체는 "출석률과 성취율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개별 학교의 노력만으로 학업 성취를 보장하기 어렵다"며 "시도교육청 차원의 지원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량 축소가 공통과목에만 그친 점도 문제로 꼽았다. 이들은 "선택과목의 세부능력특기사항 기록은 입시용으로 변질돼 교사 업무가 과중하다"며 "특히 학점제로 인해 기재량이 3분의 1 이상 늘어나 학생별 3000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학교 및 공동교육과정 확대 정책에 대해서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는 '선택권 확대'가 아니라 '대면 수업 기회 박탈'을 제도화하는 방식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학생 부담 완화 대책이 부재하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교원3단체는 "진로 선택과목 상대평가가 유지되면서 내신 유불리가 과목 선택을 좌우하고 있다"며 "결국 내신 유리 학교 쏠림과 사교육 컨설팅 확산으로 학교 서열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원3단체는 지난해부터 제기된 출결 문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비현실성, 업무과중 등의 현장 문제에 대해 교육부가 충분히 대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일부 긍정 사례가 과대 대표되고 다수 학교의 구조적 어려움은 정책 논의에서 배제됐다"며 "교육부는 서류상의 대책에 그치지 말고 교원단체를 포함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