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읍 서성리 일대 노후·방치시설을 정비해 읍 진입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공간을 확충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서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 47억 원(국비 23억 5000만 원, 지방비 23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정비 대상 면적은 3,098㎡에 달하며 주요 진입로 인근 노후·불량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철거·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성지구는 국도와 인접한 강진읍의 관문 지역으로, 폐양곡창고와 장기방치건물, 빈집 등 유해시설이 밀집해 주거환경과 지역 이미지 훼손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강진군은 주민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우선 오는 2월까지 폐창고 등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이후 광장·공영주차장·쉼터 조성 등 단계별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편의 증진은 물론 방문객에게 밝고 쾌적한 농촌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서성지구는 강진읍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점으로, 건물 정비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았다"며 "단순 철거를 넘어 주민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광장과 쉼터, 주차 공간을 조성해 읍의 첫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