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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의 진화…삼양식품, 'Buldak'으로 세계를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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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사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Buldak' 고유 자산화 가속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양식품의 메가 히트 브랜드 '불닭'이 글로벌 시장에서 'Buldak'이라는 고유 브랜드명으로 자리 잡으며 K-푸드를 대표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다.

1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한국에서 매운 닭 요리를 뜻하던 일반명사였던 '불닭'은 불닭볶음면의 세계적 성공을 계기로, 이제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인식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문 표현 대신 'Buldak'이 하나의 고유명사로 사용되며 브랜드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불닭소스' 옥외광고/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이러한 인식 변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마케팅 전반에서 'Buldak' 명칭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Buldak'은 더 이상 개별 제품명이 아니라 삼양식품이 축적한 글로벌 브랜드 자산이자, K-푸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브랜드 확산의 중심에는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이 있다. 2023년 전개한 'Play Buldak' 댄스 챌린지는 틱톡과 유튜브 등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를 기록하며 잘파(Zalpha)·MZ세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2024년에는 미국·중국·영국·UAE 등 5개국 주요 도시에서 체험형 캠페인 'Splash Buldak'을 진행해 4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경험했다. 디지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강력한 팬덤과 집객력을 입증한 셈이다.

디지털 존재감 역시 압도적이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Buldak' 키워드로 생성·소비되는 글로벌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200억 뷰에 달한다. 틱톡 공식 계정 팔로워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Rocket Hot, Ride the Buldak High', 'Buldak Couch Time' 등 지역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패키지, 소스, 스낵 등 전 제품군에 'Buldak' 로고를 병기하고, 공식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일원화했다. 지난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ANUGA) 2025'에서도 'Buldak Spicy Club' 콘셉트 부스를 통해 매운맛을 하나의 문화로 제시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은 이제 'Buldak'이라는 글로벌 고유 브랜드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Buldak을 삼양식품을 대표하는 세계적 브랜드 자산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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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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