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질병청, 신종감염병 차세대 치료제 '신속화'…희귀질환 사각지대 좁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개최
팬데믹 주기 빨라…백신 '국산화'
신종감염병 진단 30일 체계 추진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대상 1.4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질병관리청은 팬데믹에 대비해 2028년까지 임상 3상까지 집중 지원해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희귀질환 의심 환자·가족의 유전자 검사 지원도 기존 810건에서 1150건으로 1.4배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질병청이 오는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병청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당시 경험했던 위기대응체계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백신·치료제를 자급화하고 진단 인프라를 다각화해 한국형 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두텁게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26일 대구 중구 경북권질병대응센터에서 열린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경북지역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2025.09.26 photo@newspim.com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은 매해 5~7년 주기로 반복된다고 보고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다음인 신종감염병 발생 위기 특성에 맞게 위기경보단계를 설정하고 방역과 의료의 통합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지역책임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팬데믹형 감염병에 대해 중진료권 활용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한다.

백신 자급화도 추진한다. 현재 한국의 경우 mRNA 개발은 비임상 연구 개발과 임상 초기에 머물러 있다. 질병청은 내년까지 임상 1상과 2상을 수행하고 2028년 임상 3상까지 집중 지원해 mRNA 백신 국산화를 추진한다. 수입 의존적인 국가예방접종 백신의 국산화율도 높인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차세대 플랫폼도 확립한다. 질병청은 해외 제약사 도움 없이 100 또는 200일 만에 백신을 개발하기위해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장성이 낮은 감염병 임상연구를 총괄·지원하는 '감염병 임상연구·분석센터'를 설립해 민간과 공공 기관 간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감염병 발생 시 진단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 중심 진단·검사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재 9개인 우수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은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진단검사 모든 과정을 연계한 민관 대응훈련도 정례화해 신·변종 감염병 발생 시 30일 내 검사 가능한 대응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가 희귀·난치성 질환 지원에 관심이 높은 만큼 질병청도 희귀질환자 지원도 강화한다. 연도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2019년 1014개였으나 2025년 1389개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환자가 내는 진료비를 국가가 지원하는 산정특례 제도 본인부담률을 낮추는 등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

아울러 희귀질환 의심 환자·가족의 유전자 검사 지원을 올해 1150건으로 지난해 810건보다 확대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를 강화한다. 희귀질환 진단·치료 전문기관이 미지정된 지역도 추가로 지정해 지역 완결형 치료 기반을 조성한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