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행정'이 이념 넘었다... 민주당 외연 확장 이끄는 '국정 제1동반자'로 부각
세대별 고른 지지로 '국민대통합' 적임자 증명...국민주권정부 완성의 핵심 카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여야를 통틀어 압도적 우위를 점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7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해 보면, 특히 보수와 중도, 고령층 등 전통적인 민주당 취약 계층에서 이례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김 지사가 강조해 온 '국민대통합'과 '실용 행정'이 도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음이 지표로 증명됐다.

◆ 이념의 경계 허문 '확장력'...보수·중도층서 민주당 후보군 압도
최근 발표된 <중부일보>와 <경기일보>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고른 지지를 받는 '전천후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중부일보> 조사에서 김 지사는 보수(36%), 진보(32%), 중도(27%) 등 모든 층에서 30% 안팎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특히 <경기일보> 조사에서는 중도층(35.7%)은 물론 보수층(35.4%)에서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은 독보적인 외연 확장성을 입증했다. 이는 김 지사가 추진해 온 민생 중심의 정책 행보가 정파를 초월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 6070 고령층의 '이례적 지지'...전 세대 아우르는 대통합 리더십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더욱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고령층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은 것이다.
<경기일보> 조사 결과 김 지사는 70세 이상에서 49.0%, 60대에서 48.4%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중부일보> 조사에서도 70세 이상(41%), 60대(40%) 등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18~29세(26%), 30대(25%), 50대(28%) 등 전 연령층에서 균형 잡힌 지지를 확보하며, 세대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을 이끌 '세대 통합형 후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1위...'국민주권정부' 성공의 견인차
당내 후보군과의 경쟁에서도 김 지사는 확고한 선두를 유지했다. 민주당 지지층 내 적합도 조사에서 추미애 위원장, 한준호 의원 등 유력 후보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본선 경쟁력이 가장 강한 후보임을 입증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지표가 김동연 지사를 향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단순히 행정 만족도를 넘어, '국정 제1동반자'로서 대한민국 전체의 통합을 이끌 차기 지도자급으로 격상됐음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
김동연 지사 측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경기도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며, 통합이 국정의 핵심 동력이라는 김 지사의 철학에 도민들이 응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경기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1월 2일부터 1월 3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11.8%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2026년 1월3~4일 이틀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천명(총 통화 시도 1만466명·응답률 9.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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