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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회담 앞둔 李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정상회담 정례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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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정상회담
4~7일 국빈 방중 앞서 中 CCTV와 인터뷰
"한중 간 오해 없애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
AI 포함 첨단산업·재생에너지 협력 기대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5일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시 주석 초청으로 4~7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 대통령이 지난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한중 정상회담 후 두 달 만에 다시 만난다.

특히 한국 대통령으로는 2019년 12월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방중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가 논의되고 성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 중앙TV(CCTV)와 인터뷰를 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1.01 photo@newspim.com

지난 2일 밤늦게 방송된 CCTV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한중 간의 민감한 문제인 대만과 관련해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 간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유효하다"면서 "저 역시도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또 이 대통령은 향후 한중관계와 관련해 "양국 정상의 만남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있어야 한다"면서 "제가 중국에 가도 좋고 중국 지도부가 한국에 와도 좋다"고 한중 정상회담 정례화를 전격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안미경중(安美經中)과 관련해 "과거에는 '안미경중' 즉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논리가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율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안보 협력은 피할 수 없고 중국과 충돌하는 것도 대한민국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중 양국이 최대한 서로 이익이 되는 바를 치열하게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1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1.01 photo@newspim.com

한중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수평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중국은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했고 태양광에 있어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면서 "이 분야에서의 협력이 대한민국에도 상당히 큰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중 묵표와 관련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공동번영은 중국이나 대한민국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2026.01.04 kjw8619@newspim.com

이 대통령은 "한중 사이에 그동안 약간의 오해나 갈등도 있었다"면서 "이번 방중을 통해 오해를 없애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중국 국민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붉은색 바탕에 친필로 "새해를 맞아 중국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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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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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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