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6년 1월 1일자로 도희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국장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신임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국장과 해석과장,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선거 행정과 법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위원회는 도 사무처장이 합리적 업무 처리와 전문성으로 조직 내외에서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했다.
주요 과제로는 지방선거 준비와 관련한 법률 자문·해석, 투명한 선거운영 시스템 정비, 유권자 교육 및 참여 활성화 등이 거론된다. 위원회는 도 사무처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도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6년에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법과 원칙에 따라 충실히 관리하겠다"라며 "선거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유권자 참여 확대를 통해 도민의 신뢰를 받는 선거관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의 법제 역량과 선거관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 인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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