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틱톡, 미국 합작법인 설립 합의…오라클·실버레이크·MGX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운영하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미국 내 사업을 담당할 신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쇼우즈 츄(Shou Zi Chew)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새로운 합작법인에 편입시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틱톡(TikTok)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신설 법인명은 '틱톡 USDS 조인트벤처 LLC(TikTok USDS Joint Venture LLC)'다. 츄 CEO는 해당 메모에서 오라클,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아부다비 국부펀드 MGX 등 3곳의 관리 투자자들과 합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거래 종결일(closing date)"은 내년 1월 22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 대법원이 지난 1월 합헌 결정을 내린 국가안보법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미국 내 서비스 금지를 명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제정된 이 법의 요건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유지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메모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가 과반 지분을 보유하고, 미국인이 다수인 7인 이사회가 지배하며, 미국 이용자 데이터와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조건을 적용받게 된다.

지분 구조를 보면 신규 투자자 컨소시엄이 50%를 보유하며, 이 가운데 오라클·실버레이크·MGX가 각각 15%씩을 차지한다. 바이트댄스 기존 투자자 계열사가 30.1%를, 바이트댄스 본사는 19.9%의 지분을 유지한다.

신설 합작법인은 미국 이용자 데이터 보호, 핵심 추천 알고리즘 보안, 콘텐츠 검열 및 소프트웨어 보증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미국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소프트웨어·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할 독점적 권한을 갖게 된다.

오라클은 투자자이자 '신뢰 보안 파트너(trusted security partner)'로 참여해, 국가안보 관련 합의 사항 준수 여부를 감사·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감한 미국 사용자 데이터는 오라클의 미국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저장된다.

또 합작법인은 틱톡의 핵심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미국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재학습시켜, 외부 조작 가능성을 차단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틱톡 글로벌 조직은 전자상거래, 광고, 마케팅 등 일부 상업 활동과 글로벌 제품 간 상호 운용성 관리는 계속 담당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9월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미 법무장관은 합작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120일간 해당 국가안보법 집행을 유예받았으며, 거래는 내년 1월 23일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별도의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 미국 사업 매각 시한을 네 번째로 연장하며, 바이트댄스에 지난 16일까지 매각 기한을 부여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