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시간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자체 진화하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이어 18일 오전 0시 44분쯤 완전 진화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해체 작업을 병행해 완전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46평 규모 벽돌조 1층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