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외교통일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다.
홍 의원은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통일 분야 의혹을 수치와 문서로 밝혀냈다.

구체적으로는 외교장관 공관 졸속 이전, 이종섭 전 호주대사 기획귀국 의혹, 영부인 의전 인력 비정상 증원 등을 지적하고 통일부 북한인권단체 지원 예산 배분과 자료 오류도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미 관세 협상에서 국익 중심 협상을 당부하고, 캄보디아 사태 발생 직후 현장 방문으로 조직·인력 확충과 여행경보 조정 필요성을 제기하며 변화에 기여했다.
홍 의원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전임 정부 문제 바로잡기와 현안 대안을 제시한 것이 중요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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