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BL생명은 지난 16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ESG 가치실현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겨울방학 기간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 및 영양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취약계층 아동 식사지원 사업인 '얘들아, 밥 먹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전국 취약계층 아동 약 84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주말 식사지원 8회와 언제든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밀키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한부모·조손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올바른 식사 안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하철웅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 부장은 "이번 지원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ABL생명은 2013년 5월부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1 대 1 매칭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학습비와 진로·진학 교육 등 멘토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NGO·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