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인도

속보

더보기

AI 빅테크들 "나마스테" 떼창...인도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의 인공지능(AI) 빅테크들이 앞다퉈 인도로 몰리고 있다.

경제매체 CNBC는 현지시간 12일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풍부한 데이터센터 구축 자원과 고급 인력, 디지털 사용자 풀, 더 많은 시장 기회를 찾아 수십억 달러를 싸들고 인도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에만 아마존(종목코드 : AMZN)과 마이크로 소프트(MSFT)가 인도의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 소프트(MS)의 경우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확대, 인도의 전국 단위 플랫폼에 AI 장착, 첨단 인력 양성을 목표로 4년간 17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내놓았다. 아마존은 기존 투자분 400억 달러 외 35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알렸다.

인텔(INTL)도 지난 8일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내놓았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타룬 파탁 조사국장은 "MS의 경우 자본지출 규모를 볼 때 GPU가 풍부한 데이터센터에서 선두 주자의 이점을 차지하고 인도 정부의 AI 공공 인프라 추진 사업에 깊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도는 대규모 디지털 사용자 기반을 갖췄고 클라우드 및 AI 수요도 급성장 중이다. 대규모 AI 구축이 가능한 고급인재들도 포진해 있다. 사용자만을 위한 시장에 그치지 않고 핵심 엔지니어링 기지 및 전략적 허브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구글은 인도 남부에 건설하는 새 AI 허브의 데이터센터 건설에 1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최근 수개월 동안 오픈AI, 구글, 퍼플렉시티 등 AI 스타트업과 주요 빅테크들이 인도에서 무료 AI 툴 접속 서비스를 개시했다.

인도는 데이터센터 자원이 풍부하고 대규모 인재풀과 디지털 사용자 풀, 시장 기회가 풍부하다.

지리적으로도 데이터센터 허브로 거듭날 이점을 갖췄다. 일본과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들은 시장이 완숙기에 접어들었다. 가장 오랜 데이터 허브의 하나인 싱가포르는 토지가 비좁아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한계가 있다. 반면 인도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필요한 공간이 풍부하다.

유럽의 데이터센터 허브와 비교해도 인도의 전력비용이 더 저렴하다. 더구나 인도는 재생에너지 생산이 확대되고 있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유리하다.

전자 상거래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소셜미디어 저장 새 규칙 제정도 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IDC 아시아태평양 AI 리서치 총괄 부사장 디피카 기리는 "인도는 중추 시장으로 AI 소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계 성장하는 지역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토종 AI 기본 모델 경쟁에서 미국와 중국에 뒤처지고 대형 AI 인프라 기업도 보유하지 못했지만, IT 부문 전문 지식을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빅테크 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의 S. 크리슈난 차관보는 CNBC에 "어떤 기업이든 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모델이나 컴퓨팅만 가지고는 안된다.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만들고 그것을 배치하는 대규모 인재 풀이 필요하다. 인도는 AI 기업들의 매출을 이끌어내는데 사용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도 루피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